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Sennheiser)가 음질과 디자인 모두를 중시하는 오디오 애호가들을 위한 신제품 프리미엄 헤드폰 '모멘텀 온이어(MOMENTUM On-Ear)'를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멘텀 온이어는 젠하이저만의 최신 오디오 기술을 채택한 것은 물론 최고급 소재 및 더욱 패셔너블한 컬러와 디자인까지 더해 '품질과 디자인을 완벽하게 결합한 헤드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기존 모멘텀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모멘텀 온이어는 이어 패드 사이즈를 줄인 온-이어(on-ear) 방식을 갖췄으며, 특히, 전세계 디자인 전문가 및 트렌드세터들의 자문을 거쳐 결정된 현대적 감각의 블루, 그린, 핑크 및 아이보리 등 4가지 컬러가 추가되어 본인의 스타일에 맞춘 패셔너블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멘텀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킨 모멘텀 온이어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고급 소재까지 적용해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어 패드와 헤드 밴드에는 패션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에게 가장 사랑받는 소재 중 하나인 이태리 산 최고급 알칸테라 소재를 사용했다. 이 소재는 뛰어난 내구성과 통기성, 부드러운 촉감까지 갖춰 시각적인 효과는 물론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헤드 밴드 슬라이더는 모멘텀 제품 군과 마찬가지로 스테인레스 스틸로 구성됐다.

섬세하고 선명한 사운드도 강점이다. 최고급 18옴(ohm) 트랜드듀서가 장착 되었으며, 16 ~ 22,000 Hz의 넓은 대역폭에서 섬세한 사운드를 재현한다.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베이스는 살짝 강조되었으며, 밀폐형의 온-이어 디자인으로 외부 소음 차단 효과를 제공해 시끄러운 도시 환경 속에서도 이동 중 최적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모멘텀 온이어에는 착탈식 케이블과 애플 아이 시리즈 기기에 최적화된 리모트 컨트롤 및 마이크를 함께 제공해 음악 감상 및 통화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젠하이저 모멘텀 온이어 론칭 기자간담회 현장

▲ 젠하이저 아시아 응치순 사장이 모멘텀 온이어를 소개하고 있다.

젠하이저 아시아의 응치순(Ng Chee Soon) 사장은 "진정한 어반 스타일 구현을 위해 탄생한 모멘텀 온이어는 최고의 사운드 성능 구현과 스타일리시한 멋을 완성하는 최상의 소재 적용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었다"라며, "모멘텀 온 이어는 최상의 오디오 품질을 중시하면서 본인의 개성적인 스타일 연출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며, 자신만의 감각적인 취향을 원하는 트렌드 세터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모멘텀 제품 라인업의 새롭게 추가된 모멘텀 온이어는 블루, 그린, 핑크, 아이보리로 출시되며,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ple Premium Reseller), 이매진(Imagine), LOTTE.com, GSmall 등 온·오프라인 전국 젠하이저 공식 판매처를 통해 판매된다.

젠하이저 모멘텀 온이어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279,000 원 이며, 2년간의 국제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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