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 긴 장마가 끝나고, 앞으로 점점 무더워지는 일만 남은 여름이다. 유래를 찾기 어려웠던 길었던 장마였던 만큼 본격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는 피서객들도 점차 늘어날 것이다. 음악은 언제나 즐길 수 있지만, 휴가철 듣는 시원한 여름음악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여름철 사람들의 화려한 옷차림만큼, 강력한 성능에 보다 화려한 컬러로 개성 있는 액세서리 역할까지 하는 사운드 기기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색(色)시한 사운드로 올 여름을 더욱 화려하고 시원하게 나게 해줄 제품들을 만나보자.
화려한 액세서리와 폭발적 사운드를 동시에, 필립스 SBT30
최근 인기 예능인 '진짜 사나이' 주인공들이 사용할 것만 같은 독특한 수류탄 모양과 다양한 색상이 시선을 빼앗고, 작은 사이즈에서 나오는 풍부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필립스 사운드 슈터 SBT30은 130g에 불과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수류탄을 닮은 생김새와 수류탄처럼 강력한 사운드로 일명 '수류탄 스피커'로 불린다. 충전식 배터리를 활용해 최대 8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는 지구력은 물론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똑똑함도 겸비했다. 또한, 카라비너 클립이 포함돼 벨트나 가방에 쉽게 연결할 수 있어 다재다능함을 뽐낸다. 색상은 카키, 블루, 옐로우, 그린, 핑크 등 총 5가지로 색상 별로 보는 재미도 있다.
▲ 필립스 SBT30
360도에서 즐기는 컬러 아이템, 소니 SRS-BTV5
소니 코리아의 SRS-BTV5는 손바닥 사이즈의 구 형태로, 어디에서든 균일한 음질을 즐길 수 있는 360도 원형 사운드를 선사하는 똑똑한 제품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각종 기기는 물론 무선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 체구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블루, 블랙, 핑크,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을 적용해 휴가철 어디에 놓더라도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블루투스를 연결했을 경우 최장 5시간까지 재생 가능한 지구력도 갖췄다.
빠른 비트를 위한 최적화된 화려함, 오디오테크니카 소닉 퓨엘
오디오테크니카는 최근 자사의 첫 전략 이어폰인 '소닉퓨엘(SonicFuel)'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중저음을 비롯해, 사운드 대역과 디자인 등을 다양화 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여름 철 신나는 힙합이나 펑크 등 빠른 비트의 음악에 최적화된 이어폰으로 아이피스를 'C'자 형태로 360도 회전되도록 제작해 착용 후 쉽게 빠지지 않으며, 대구경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발휘한다. 블랙, 화이트, 스카이, 레드, 그린 등 다양한 색상을 갖춰 신나는 비트를 더욱 화려하게 전달한다.
최상의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아는 당신에게, 아포믹플로이드 미니다트
아포믹플로이드의 미니다트는 최상의 퍼포먼스는 물론 절제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타일 피플들에게 어울리는 이어폰이다. 여분의 이어폰 마개와 전용 가죽 보호 케이스, 추가 커넥터 등 휴가철 혹시라도 구성품을 분실했을 경우에도 든든하다. 이어폰 자체에 조절 버튼이 있어 기기를 만지지 않아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여타 제품들과 달리 저음에서부터 풍부한 사운드를 발휘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음악을 언제든 즐길 수 있다. 강렬한 레드와 리얼 알미늄 소재를 적용해 신선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풍겨 존재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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