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는 우석형 회장의 문화경영 일환으로, 여름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 본사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하우스맥주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도리코의 정기 문화체험 행사로 마련된 이번 하우스맥주 만들기 체험은 신도리코의 맥주 애호가들의 참여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고. 행사는 크게 맥주의 기원과 종류, 재료, 제조법에 대한 이론 강의, 하우스맥주 재료를 활용한 실습, 그리고 각양 각색의 하우스맥주 시음 순서로 진행됐다.

실습이 진행되는 동안 20여명의 참가자들은 실제 맥주의 원료가 되는 다양한 홉, 효모, 하우스맥주 원액 키트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향기도 맡아보는 등 적극적으로 체험에 나섰다. 특히 실습 체험 이후 진행된 시음 행사에서는 강사가 사전에 만들어온 다양한 종류의 하우스맥주의 맛과 향을 즐기며 하우스맥주의 세계에 푹 빠져들었다. 체험이 끝날 무렵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하우스맥주가 선물로 증정돼 참가자들이 기분 좋게 체험 행사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신도리코 마케팅실의 안수지 사원은 "평소에는 그냥 사다 먹기만 했던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니 새로웠다. 오늘 만든 맥주가 완성되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비어타임(Beer time)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달 직원 대상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이사는 "직장인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면 색다른 경험일 것 같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보다 새롭고 즐거운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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