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리워드 광고 전문기업 ㈜앱디스코(대표 정수환, www.appdisco.co.kr)는 스마트TV전문 제조 기업인 '브릴리언츠(대표 배재훈)'와 양사간 다각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이 아닌 스마트TV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브릴리언츠와의 협약은 애드라떼, 라떼스크린을 통해 리워드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앱디스코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스마트TV에 제공함으로써, 리워드 광고 중심의 자사 비즈니스를 확대, 다각화하고자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앱디스코는 자사의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과 뷰티라떼, 메디라떼 등 자회사 에이디벤처스의 버티컬 앱을 스마트 TV에 탑재하기 위해 브릴리언츠와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선다.

▲ (왼쪽부터) 배재훈 브릴리언츠 대표,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

이를 통해 양사는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TV라는 각각의 분야에서 축적한 서비스 기술 노하우를 근간으로 융합, 개발한 최적의 '스마트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이벤트 프로모션, 캠페인 등의 마케팅을 공동 진행하며 양사의 우수한 제품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 공략 역시 함께 할 예정이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이미 모바일 영역에서 900만 사용자를 보유한 앱디스코가 스마트 TV영역까지 진출함으로써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고, 관련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앱디스코와 브릴리언츠라는 두 벤처기업이 만나, 새로운 분야에서 더 큰 고객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도전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브릴리언츠는 스마트TV 전문 제조기업이다. 브릴리언츠 스마트TV는 전자랜드와 롯데백화점 등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으며, 350개 채널과 35,000개 이상의 무료 VOD 콘텐츠가 제공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브릴리언츠는 스마트 TV에서 즐길 수 있는 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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