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 국제 건축 박람회(이하 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엡손은 매년 건축박람회에 참여해 다목적 대형 프린터 시리즈를 소개해 왔다. 이번에도 CAD, POP 등 그래픽 출력용 SureColor SC-T 시리즈를 소개하고 현장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방문자만을 위해 가격 할인 프로모션과 구입 제품에 따라 고속 스캐너, 사무용 프린터 등의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 Epson SureColor SC-T7000

SureColor SC-T 시리즈는 건축, 토목, 설계 등 기술 전문 용도를 비롯해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상업용 POP 출력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다목적 대형 프린터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SureColor 'SC-T3000', 'SC-T7000'는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5색 모두 안료 잉크를 채택하여 출력물의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최대 700ml의 대용량 잉크로 높은 경제성을 보유하고 있고 두꺼운 보드 미디어까지 출력할 수 있다고.

특히, 'SC-T7000'은 도면과 포스터를 초고속으로 출력할 수 있어 A1 출력 시 최고 28초의 출력 스피드를 갖췄으며, 엡손의 MicroPiezo TFP 프린트 헤드를 탑재하여 잉크 방울이 정확한 위치에 안착시키고 정확한 도트 모양을 제공해 최고 수준의 출력 품질을 구현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한편, 19회째 맞는 이번 2013 서울 국제 건축 박람회는 전시전문 기업 홈덱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구, 인테리어, 건축기자재 등 건축과 관련된 제품들과 최신 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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