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콘(대표 유충길)은 미국 팍스 프라임(PAX Prime) 2013에 자사 소셜 RPG 게임인 헬로 히어로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E3와 함께 북미 최대 게임쇼로 평가 받는 팍스 프라임은 매년 가을 시애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핀콘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올 가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홍보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핀콘은 미국 게임 유저들에게 헬로 히어로의 미국향 캐릭터와 신규 동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헬로 히어로의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공 및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을 알릴 계획이라고.

핀콘의 유 충길 대표는 "미국은 최대 게임 시장인 만큼 게임사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 그러나, 헬로히어로는 소셜 기능이 가미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모바일에서 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의 재미를 충실히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기존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를 유지해왔다"며, "팍스 프라임에서 선보일 게임 동영상은 이러한 차별화 요소를 잘 나타내고 있다. 캐쥬얼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는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헬로 히어로의 차별성은 유지될 것이며, 이는 현지의 헬로 히어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핀콘은 이 달 헬로 히어로를 일본에 성공적으로 출시에 이어 가을에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동남아, 중국에도 순차적으로 헬로 히어로를 출시, 올해 내 글로벌 론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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