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기술 및 솔루션 개발업체인 브릿지룩스(Bridgelux)는 칩온보드(CoB: Chip-on-board) 타입의 LED 어레이 신제품(제품명: Bridgelux? V Serie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용 효율적인 조명 엔진이 탑재된 브릿지룩스의 V 시리즈는 시장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 받은 베로(Vero™) 제품 라인의 기술과 성능이 확대된 제품으로, 소형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높은 플럭스 밀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엄격한 빔 제어 특징 및 고품질 조명이 중요한1,000 루멘 이하의 상업용 및 가정용 조명 시장에 매우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Bridgelux? V8 Straight V Series™
브릿지룩스 고유의 광원 기술이 적용된 브릿지룩스 V 시리즈 LED 어레이는 PAR 램프, MR-16 램프, 소형 구경 조명, 랜드스케이프 조명, 보안 조명, 트랙 조명, 악센트 조명과 같은 1,000 루멘 이하의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타깃으로 특별히 개발되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언리미티드(Strategies Unlimited)에 따르면 전세계 LED PAR 대체 램프 시장은 2011년 1,300만대 규모에서 오는 2016년 4,700만대까지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V 시리즈 LED 어레이는 다양한 전기 구성 및 CCT 와CRI 조합이 포함된 2가지 사이즈의 조명 엔진(V6 및 V8)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우수한 설계 유연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들 조명 엔진은 정격 전류를 두 배까지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어 시스템의 유연성 향상과 더불어 달러 당 업계 최고 수준의 루멘 성능을 달성한다고. 또한, V 시리즈 LED 어레이는 기존의 다양한 에코시스템 협력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존 제품 및 새로운 저가형 기계식 홀더, 옵틱스, 드라이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더 낮은 루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체 소싱 및 설치 비용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브릿지룩스 특유의 고성능 광원 기술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홍콩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조명기구 제조업체인 리오 라이트(RiO Light)의 잭 램(Jack Lam) 사장은 "여러 양산 제품 라인에 대한 V 시리즈 어레이 검증을 신속히 마침에 따라 수많은 고객사들이 이들 광원으로 실현된 고질의 조명 과 에너지 효율성의 혜택을 즉각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V 시리즈 어레이는 LED 램프, 상업용 트랙 및 스팟라이트, 소비형 다운라이트를 비롯해 기타 일반 조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되었다. V 시리즈 어레이는 낮은 열저항 및 단순화된 열 관리를 위한 전기적으로 격리된 열 경로를 제공한다. 이 제품들은 조명 기구/램프에 대해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alifornia Energy Commission)가 요구하고 있는 기준보다 높은 7천시간 이상의 LM80 테스트 데이터 및 CRI R9를 제공하여 에너지 스타(Energy Star) 및 다양한 리베이트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V 시리즈 어레이는 ASNI 표준의 3SDCM이 포함되어 SKU를 감소시켜주면서 일정한 고품질 백색점(white point) 조명을 새로운 분야로 이끌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브릿지룩스의 다른 어레이 제품들처럼 V 시리즈의 제품 보증 기한은 5년이다.
브릿지룩스의 맥스 홍(Max Hong) 세일즈 및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브릿지룩스는 업계 선도적인 베로 LED 어레이 시리즈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저전력이면서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우수한 고품질 조명 엔진 기술을 실현시킨 V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러한 소형 LED 패키지는 저 루멘의 애플리케이션에 잘 맞으며 백열등 및 할로겐과 같은 기존 광원에서 더욱 선명하고, 더욱 효율적인 반도체 조명(SSL: solid state lighting)으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브릿지룩스 V 시리즈는 10월 초부터 공급될 예정으로, 현재 주문을 받고 있다. 신제품 브릿지룩스 V 시리즈 LED 어레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ridgelux.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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