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솔루션 전문회사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는 지난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8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인체 무해 친환경 솔리드 잉크'로 신도리코 R&D본부의 이주형 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도리코 이주형 부장은 지난해 출시된 컬러복합기 C610에 장착되는 친환경 솔리드 잉크 개발에 참여하였다. 친환경 솔리드 잉크는 먹을 수도 있는 유기물 고체형 잉크를 적용한 것으로, 인체에 해로운 토너 가루 날림이 없고, 복합기 유지비용을 최소화하여 업계에서 주목을 이끈 바 있다. 이주형 부장의 이번 장관상 표창은 친환경 솔리드 잉크 개발을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신도리코 이주형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주형 부장은 "신도리코 R&D 부문에서는 사무기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무환경 개선을 위한 창의적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자IT의 날'은 2005년 전자수출 1천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포상은 경영인, 근로자, 공로자 부문으로 나눠 후보자를 선정하며 이 중에서 전자·IT 기업 경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자·IT산업발전 유공자 39명, 경기도지사 표창 5명 등 총43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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