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치바코리아(대표 김창집, www.achieva.co.kr)는 이전 패널 제품 보다 34% 이상 전기 사용량을 줄인 'QH2700-IPSMS 엣지 Ec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 패널에 비해 전력사용량은 34% 감소하고 패널의 무게도 1,226그램 줄였으며, 플라스마 데포지션 코팅기술을 적용하여 반사율을 75% 감소, 더욱더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배젤 프리의 슈퍼 슬림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했으며, 발열처리 효과가 뛰어난 메탈 재질의 배젤을 채택한 엣지는 내부의 열이 제품 안에서 배출되지 않아 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플라스틱 재질의 배젤과 달리 외부 열배출이 뛰어나 패널 및 내부 부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슈퍼 슬림의 블랙 배젤은 테두리 간격이 거의 없어 화면을 더 넓어 보이게 한다. 베사 스탠드는 후면에 적용한 베사 홀을 통해 세로로 길게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후면에 위치한 OSD 버튼은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찾아 조절할 수 있도록 기능 위주로 배치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듀얼링크 DVI 포트와 전원포트를 후면 가로로 배치해 연결도 손쉽다. 틸트 기능의 스탠드는 사용자가 모니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앞뒤 조절이 가능하다.

아치바코리아 김태형 이사는 "전기요금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기존 제품들보다 30퍼센트 이상 전기사용량을 줄여주는 절전형 QHD 27형 모니터를 출시하게 됐다"며, "전기사용량이 많은 공공시설 및 PC방 등에서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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