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전문기업 피씨팝 컴퍼니㈜(대표 안용모, www.pcpop.kr)는 자사의 대표 PC케이스 중 하나인 '24K 바람이 분다'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가격 비교 사이트 중에 하나인 zol.com에서 전체 케이스 판매 인기 순위에서는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중고급형 가격대에 해당되는 200~300 위안(35,000~52,000 원)모델 중에서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이 1, 2위를 기록한 것.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업체가 중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단순히 수입해서 판매를 하는데 비해 '24K 바람이 분다'는 국내에서 직접 디자인 및 설계를 해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하기 위해 준비된 모델이다. 국내에서 바람이 분다 시리즈를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중국에서 판매가 된 이루어 진 후 호평과 더불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스템 전체 쿨링은 물론 그래픽 카드 전용 쿨링팬과 지지대를 케이스 시스템 내부에 기본 적용한 독창적인 방식을 가진 제품으로 현재 국내 특허 출원 중이다.

▲ 이미지 제공 : 피씨팝 컴퍼니

일반적인 대부분의 케이스가 시스템 쿨링을 단순히 보여주기 위해 팬의 갯수를 늘리는데 급급한것에 비해 다양한 그래픽 카드 길이에 맞춰 쿨링 키트 길이까지 조정이 가능하도록 제작, 시스템에 최적화 된 쿨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그래픽 카드를 가이드 홀에 맞춰 끼우면 그래픽카드가 쳐지는 것을 방지하여 안정감을 더해준다.

이 제품은 넉넉한 내부 공간으로 최대 380mm길이의 그래픽카드까지 장착 가능하다. 또한 자동 고정(Auto-Locking)방식으로 ODD 장착이 손쉬운 편이며, 저장 장치를 위한 별도의 슬라이딩 방식의 탈부착 브라켓을 제공하여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손 베임 방지를 위한 몰딩 방식을 채택, 내부 설치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깔끔한 시스템 조립을 위한 케이블 정리홀과 측면 패널에 여유 공간도 충분히 제공한다. 시스템 조립 완성 후 미끄럼과 진동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 재질의 받침대를 제공한다.

그래픽카드 전용 쿨링팬 시스템 외에도 전면 120mm LED 쿨링팬을 기본 제공하여 차가운 외부 공기를 흡입하여 후면과 상단의 120mm 쿨링팬으로 열을 빠르게 방출한다. 또한 오토팬 컨트롤러 설계로 온도 변화에 따라 쿨링팬의 속도가 자동으로 변환되며, 전면 LED로 상태를 알려준다.

'바람이 분다 24K'는 전면 베젤의 부분 탈부착이 가능한 악세서리 킷을 기본 제공하여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임의로 부분 색상 교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피씨팝 컴퍼니측은 이번 중국 시장에서 판매 호조에 따라 국내에서도 제품 홍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해 '24K 바람이 분다'의 돌풍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다는 계획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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