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에서 분사, 무선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한 세마전자(대표 김용해)가 국내 최초로 PC없이 스마트기기에서 설정 가능한 모바일UI(유저인터페이스) 펌웨어를 자사의 무선 외장하드, 공유기 전 제품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무선외장하드 또는 공유기 제품은 초기 설정 시 PC에 연결 또는 스마트기기에서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등 다소 복잡한 과정을 거쳐 설정해야 했으나, 세마전자는 최근 소비자 사용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만 넣으면 쉽게 공유기 설정, 자동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도록 모바일UI 적용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세마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될 수 있는 펌웨어,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여 고객 만족을 실천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펌웨어는 세마전자 STORYLiNK 홈페이지(www.storylink.co.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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