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아와 어린이를 위하여 놀이를 하듯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용 콘텐츠를 탑재한 7형 태블릿 '갤럭시 탭3 키즈'(SM-T2105, WiFi 전용)를 출시한다.

'갤럭시 탭3 키즈'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여 주는 글로벌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1,500여 개의 프리미엄 학습 콘텐츠와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는 '키즈월드'와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모아놓은 '키즈스토어'도 갖추고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시간, 애플리케이션, 마켓 접속을 제어하는 '부모 모드'를 지원하며, 어린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즈 전용 UX'를 탑재했으며, 구글플레이도 이용할 수 있어 일반 태블릿처럼 사용 가능한 '일반 모드'도 지원해 연령대와 부모는 물론 아이가 초등학교 학생이 되어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갤럭시 탭3 키즈'는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 기반에 1027 x 600 해상도의 7형(178mm) 디스플레이, 1.2GHz로 동작하는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램과 8GB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32GB의 외장 메모리도 지원한다. 130만 화소의 전면 및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도 탑재하고 있다. 출고가는 38만 9,000 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3 키즈'는 영·유아기 자녀부터 초등학생, 학부모까지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제품" 이라며, "자녀의 즐거운 교육과 창의적인 놀이를 생각하는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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