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황, www.nvidia.co.kr)는 지난 2013년 10월 27일(미국 현지 시간) 마감된 2014 회계연도 3/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3/4분기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7.9% 증가한 10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엔비디아의 순이익은 미국 일반회계(GAAP) 기준으로 1억 1,870만 달러였으며, 매출 총 이익률은 55.4%로 작년 동기 52.9%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젠슨황(Jen-Hsun Huang) CEO는 "비주얼 컴퓨팅이 점점 더 많은 시장에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이 GPU에 대한 수요 및 많은 기회들을 창출해 내고 있다. 자동차와 셋톱박스와 같은 새로운 축에서의 테그라(Tegra)? 탑재 급증, 사상 최고치의 쿼드로(Quadro)? 및 테슬라(Tesla) 판매 수익, 그리고 그리드(GRID) 데이터센터 시범운영에 참여한 기록적으로 많은 고객 등이 이를 증명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메인 PC 시장의 하락으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비주얼 컴퓨팅 리더십은 클라우드 및 서로 연결된 기기들의 빠르게 늘어나는 GPU 채택과 함께 성장하기에 아주 유리한 입장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