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산업을 후원하고 있는 게이밍기어 브랜드 레이저(Razer)는 레이저 본사에서 3일동안 진행된 '2013 캡콤컵 아시아(Capcom Cup Asia) 파이널 토너먼트'에서 싱가포르 참가자 Eng Ghim Kee 'Gackt' 선수와 팀 레이저 소속 Keita 'Fuudo' Ai 선수가 각각 1위 2위를 기록하며 오는 12월 북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아시아를 대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캡콤컵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팀 레이저 소속 Fuudo와
스트리트 파이터 4  요시노리 오노 프로듀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IV 아케이드 에디션(Super Street Fighter IV Arcade Edition)으로 진행된 이번 토너먼트는 한국, 대만 싱가포르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6명의 게이머가 레이저 본사(싱가포르)에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13 캡콤컵 아시아 파이널과 지역예선 공식 운영위원회 소속 레이저의 민 리앙 탄(Min-Liang Tan) 사장과 스트리트 파이터 4 프로듀서 요시노리 오노(Yoshinori Ono)씨는 현장에서 게이머들을 응원하며 승리를 축하했다.

▲ (왼쪽부터) 캡콤컵 아시아 파이널에 참석한 민 리앙 탄 레이저 사장과  요시노리 오노 프로듀서

민-리앙 탄 (Min-Liang Tan) 레이저 사장은 "결선에 오른 모든 게이머들은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준 가운데, Fuudo 선수는 예상을 뛰어넘는 기술과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며, "레이저는 캡콤컵 파이널 토너먼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오는 2014년에도 격투게임에 더욱 꾸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캡콤컵 아시아 파이널 결과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www.razerzone.com/capcomcup-asi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