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13'에 32형 대화면, 21:9 시네뷰 등 서로 다른 매력의 게임용 모니터 3종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블리자드 부스에 게임 체험용 모니터 150대를 협찬, 신모델 3종의 모니터를 선보였다. LG전자 최초의 32형 대화면 모니터(모델명 32MB24)와 21:9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29EA73), 시네마3D 스마트 소형TV(모델명 27MT93)가 그 주인공.

이들 제품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Diablo III: Reaper of Souls™)'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orld of Warcraft: Warlords of Draenor™)', 그리고 이번 행사 최대 화제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과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 등 블리자드의 차기작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체험존에서 서로 다른 특징의 게임용 모니터로 각각 활용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달 초 출시한 대화면 모니터(32MB24)는 81.2cm(32형)의 화면 크기에 풀HD(1920 x 1080) 해상도를 적용해 대화면에서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모니터다. 또한 사실적인 색감과 178도의 광시야각을 자랑하는 IPS 패널을 탑재해 더욱 실감나는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

시네뷰 모니터(29EA73)는 기존 16:9 화면 비율에서는 안 보이던 적이나 맵을 더 볼 수 있어 더욱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와 같은 게임을 영화처럼 즐길 수 있는 21:9 비율의 신개념 모니터다. 특히 21:9로 제작된 영상을 영화관처럼 꽉 찬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어 '시네뷰 모니터'라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시네마3D 스마트 소형TV(27MT93)는 3D IPS패널, 스마트 TV 기능에 모니터로도 사용 가능한 만능 소형TV로 TV와 모니터 둘 다 구매하기에 벅찬 1인 가구에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모니터뿐 아니라 LG 일체형 PC도 블리자드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LG 일체형 PC로 선 없이 깔끔한 환경에서 신작 게임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도 즐길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하며 3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제 행사로 발돋움한 지스타의 개막에 맞춰 관람객들이 다양한 모니터로 더욱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자사 또한 지스타를 통해 최고 품질의 IPS 패널을 탑재한 다양한 특징의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위한 최상의 게임 체험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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