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이 스마트폰의 영상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3D 홈시네마 고화질 프로젝터 신제품 'EH-TW9200W'를 출시한다.
엡손측은 신제품 'EH-TW9200W'에 대하여 지금까지 출시한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밝기, 명암비, 슈퍼 해상도, 화질을 엡손만의 프로젝터 기술력으로 한 단계 향상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화질저하 걱정 없이 무선으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와어어리스(Wireless) HD'도 업그레이드되어 신제품 프로젝터와 함께 출시된다. '3세대 와이어리스 HD 모듈'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MHL(Mobile High-Definiton Link) 입력단자를 갖췄다. 때문에, 흔히 사용하는 홈시어터 관련기기는 물론 모바일 기기를 프로젝터에 연결하여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기존에 2D 영상에서만 고해상도 기술이 적용되었던 것에 반해 이번 신제품은 3D 영상에서도 지원하고 있어 엡손 특유의 뛰어난 컬러 재현력과 품질을 구현하는 동시에 부드럽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슈퍼 해상도(Super Resolution)' 기능을 최대치로 설정하면 영상 확대 시 흐려지는 이미지의 해상도를 향상해 화질의 저하나 노이즈 발생 없이 높은 품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광학 시스템은 명암비를 2배가량 향상한 것은 물론 어두운 장면에서도 깨끗하고 또렷한 영상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가정에서도 고화질의 3D 영상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금까지 출시해온 엡손의 프리미엄급 프로젝터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집중한 제품이다"라면서, "이번에 엡손이 선보인 신제품 프로젝터는 동급 프로젝터 중 최고 성능을 갖춰 3D 프로젝터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프로젝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www.epson.co.kr)와 엡손 공식 블로그(blog.naver.com/epsonstor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