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가 소비자의 다양한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기 위한 70형(177cm) 초대형 디스플레이 'TG BIG Display 70 (TG M70KA)'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G BIG Display 70'은 PC는 물론 셋톱박스, 콘솔게임기, 오디오 장치 등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손쉽게 연결, 각 콘텐츠를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거실에서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는 컨셉의 제품이다.
특히, TV와 같은 디스플레이의 가격 상승 원인으로 지적되는 3D와 스마트TV 기능을 과감히 제거하고 합리적인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실물 크기에 가까운 70형 대형 크기, 풀HD 영상, 다양한 주변기기와의 손쉬운 확장성과 활용성 등의 기능과 함께 스마트 기능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에 집중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를 통해 'TG BIG Display 70'은 70형 이라는 대형 화면을 갖췄으면서도 200만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
특히, TG삼보측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빅 3 이벤트를 기다리는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이 제품은 11번가와 독점 제휴를 통한 1차 예약판매 100대 분량이 36시간 만에 완판 되었고 300대 추가 물량의 2차 예약판매 완판에 이어, 12월 10일부터 정식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TG BIG Display 70은 지난 10월 오픈한 콘텐츠 오픈 마켓인 TGtunes(www.tgtunes.co.kr)에 접속해 'FULL HD 영화관'과 전자책 서비스인 'eBook' 등 거실에서 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의 영화와 디지털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TG삼보 이홍선 대표는 "PC 시장은 축소되고 있지만 사용자들의 컴퓨팅 수요는 오히려 더 넓어지고 있다"며, "국내 PC 산업의 역사를 개척한 TG삼보는 이렇게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지털 기기'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TG BIG Display 70은 단순히 큰 디스플레이의 의미를 넘어서 사용자들의 디지털 라이프를 거실로 확장한 제품으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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