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그룹, 한국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 공략 ‘가속화’

2013.12.10 A/V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고급 오디오 및 음향 전문기업인 하만그룹은 JBL, 하만/카돈, 마크레빈슨 등 하만그룹 내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대치동에 새롭게 오픈하고, 한국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픈 기념식에는 하만 김한준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으며 하만코리아 김해연 차장의 시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바일 시대를 맞아 무선 기능이 강화된 신제품 7종을 선보였다. 편리한 최신의 무선연결 방식을 채택한 JBL 제품군은 선명하고 경쾌한 컬러감으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계층에게 어울리는 제품들이다. 하만/카돈 제품군은 블랙, 화이트, 브라운 등 모던한 컬러를 주로 채택해 비즈니스 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특색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멀티미디어 신제품군 뿐만 아니라 JBL의 DD67000과 같은 럭셔리 오디오 제품군과 하만카돈의 Soundsticks Wireles, 1월 출시예정인 하만카돈의 AURA 등 꾸준한 인기와 관심을 얻고 있는 제품들도 함께 진열되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오늘 선보인 신제품 7종은 보야저(Voyager), 스파크(Spark)와 플립2(Flip2), 그리고 노바(Nova), 오닉스(Onyx), 에스콰이어(Esquire)와 소호(Soho) 등이다.

 


▲ (왼쪽부터) 하만카돈 소호, JBL 보야저, 하만카돈 에스콰이어

 

스파크(Spark)는 생김새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전 어떤 스피커에서도 볼 수 없었던 메가폰 디자인으로 벽에 걸거나 탁자 또는 선반 위에 놓는 식으로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 블루투스 기술이 탑재 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미디어플레이어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된다. 블랙, 화이트는 물론 레드, 블루, 옐로우의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 카페나 방 안, 어느 공간 에서나 인테리어 면에서도 가용 범위가 넓다. 또한 성능 면에서도 2개의 고성능 드라이버들과 베이스포트가 깨끗하고 풍성한 베이스를 전달하도록 도와준다. 출력 수는 7W 2개로, 총 14W이다.

 

플립 2(Flip 2)는 작년 후반기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플립(Flip)의 후속작으로, 디자인과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존의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만 있던 플립 1과 달리 블랙과 화이트에 레드, 블루, 옐로우 색상이 추가되었다. 파워 출력은 20%가 더 증가 했으며, 기존 플립보다 안테나 범위가 30%나 증가되어 더 나은 블루투스 연결 범위를 제공한다. 또한 NFC 기능이 탑재되어 더욱 빠른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고 기존의 JBL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는 불가능했던 동시 연결도 가능해져 한 대의 플립2로 한 번에 두 개의 기기 연결 및 감상이 가능해졌다. 출력 수는 6W 2개로, 총 12W이다.

 

JBL Voyager(보야저)는 분리형 무선 스피커가 장착된 무선전용 홈 오디오 시스템이다. 아웃도어 인도어 스피커가 하나로 결합된 2웨이 스피커로 파워와 휴대성을 겸비하고 있다. 메인 독에 내장된 드라이버와 서브우퍼는 풀-레인지 JBL 홈 오디오 시스템의 음향과 동일한 파워를 제공하고 AUX 입력단자 및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충전용 USB포트도 갖추고 있다. 특히, 메인 시스템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음은 물론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어디든지 손쉽게 휴대가 가능하다.

 

하만카돈 노바(Nova)는 미(美)와 기능을 조합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2.0 스피커 시스템이다. 우퍼들과 드라이버들이 내장된 터빈(turbin)을 드러내고 있는 매끈하고 투명한 덮개에서부터 주문 제작한 DSP 등 노바만의 디테일한 깊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날로그형 연결과 옵티컬 연결 뿐만 아니라 무선 블루투스와 NFC 모두를 갖추고 있어 호환성 뛰어나다. 20W 우퍼 2개와 20W 트위터 2개로 구성되었으며 총 출력은 80W이다.

 

하만카돈 Onyx(오닉스)는 블루투스와 AirPlay, DLNA를 지원해 모바일 디바이스들과 손쉽게 연결된다. 4개의 스피커와 향상된 음향 플랫폼, 듀얼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해 균형잡힌 파워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하만카돈의 리모콘앱을 이용해 손쉽게 콘텐츠들을 제어할 수 있다.

 

에스콰이어(Esquire)는 내장된 컨퍼런스 폰 시스템과 함께 블루투스가 가능한 스피커이다. 주문 제작된 마이크와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용으로서도 뛰어난 깨끗하고 맑은 음질을 제공한다. 가죽 패널과 금속으로 마감처리 되었으며, 충전식 내장 배터리로 최대 10시간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2개의 10W로 구성, 총 20W의 출력을 갖췄다.

 

하만 카돈 소호(Soho)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한 리모트 콘트롤이 가능한 헤드폰이다. 부드러운 가죽과 튼튼한 스테인레스로 제작되어 시각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디자인을 갖췄으며, 30mm 드라이버 및 고성능 네오 트랜스듀서들을 통해 깨끗하고 고급스런 베이스음을 제공한다. 헤드 밴드와 이어컵의 연결부는 슬림 케이스 안에 평평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접이식으로 되어있고, 케이블은 탈착이 가능해 기존의 연결부위에서 일어나는 마모를 최소화 했다.

 


▲ 하만코리아 김한준 대표가 JBL 스토어 및 한국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전하고 있다.

 

다섯 제품 모두 12월부터 선보일 예정으로, 공식 수입원 케이원에이브이(www.koneav.com)의 JBL 스토어 및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스파크(Spark)는 174,000 원, 플립 2(Flip 2)는 173,000 원, 보야져(Voyager)는 339,000 원, 노바(Nova)는 399,000 원, 오닉스는 750,000 원, 그리고 에스콰이어(Esquire)가 349,000 원으로, 제품들 모두 1년간의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소호(Soho)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253,000 원 이며, 2년의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JBL 멀티미디어 블로그(www.jblmmkorea.co.kr) 및 JBL 멀티미디어 페이스북(www.facebook.com/jblmm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일 오픈한 JBL 스토어는 하만 인터네셔널 그룹의 JBL, 하만/카돈, 마크래빈슨 등 유수의 브랜드들의 헤드폰, 스피커, 럭셔리 오디오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삼성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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