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장하드 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SATA3 6G, UASP, USB 3.0을 지원해 빠른 성능을 제공하고, 케이블 일체형 디자인으로 뛰어난 휴대성과 활용도를 갖춘 큐티(CUTiE) 시리즈 2014년형 신제품 외장하드 '큐티(CUTiE) SD-29U3-6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5인치 SATA3 6G HDD/SSD 전용 제품으로, 차세대 초고속 인터페이스인 SATA3 6G와 USB 3.0(5Gbps)을 지원해 뛰어난 속도와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USB3.0의 속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전송방식인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도 지원해 윈도우 8 및 8.1과 애플 맥에 탑재된 USB3.0에서 한층 향상된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새로텍은 자체 조사 결과, SATA 6G SSD의 경우 최대 432MB/s까지 전송속도를 높일 수 있어, 타 업체의 SATA2 외장하드 대비 62% 빠른 전송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또한, '큐티 SD-29U3-6G' 프로형 모델의 경우, 7200rpm, 32MB HDD가 탑재되어 기존 SATA2 외장하드 대비 80% 향상된 최대 133MB/s의 전송속도를, 기본형 모델은 최대 42% 향상된 전송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데이터는 물론 OS까지 아예 통째로 원하는 시간에 자동 백업할 수 있는 NTI 백업 소프트웨어(NTI Backup Now EZ)를 기본 소프트웨어로 탑재해, 파일 및 폴더 백업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체 백업을 지원한다. 이에 PC에 고장이 발생해도 데이터와 OS까지 복구가 가능하다.
한편, '큐티(CUTiE) SD-29U3-6G'은 본체에 케이블이 내장된 케이블 일체형 디자인으로 휴대 시 케이블을 챙겨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마찰로 인한 케이블 마모와 분실 위험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던한 블랙 컬러에 모서리를 라운드 처리하여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아냈으며, 두께 13.9mm의 슬림한 디자인과 195g의 가벼운 무게감은 어느 가방에 넣어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큐티(CUTiE)' SD-29U3-6G'은 전원이 켜질 때는 블루 LED 색상이, 동작 중일 때는 레드 LED가 켜져 고급스러운 멋과 동작 상태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편리함도 제공한다. 또한, 제품 전체에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여 발열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고 내구성을 높임으로써 데이터 안정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아울러, 이 제품은 스마트 절전 기능을 탑재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HDD가 슬립모드로 전환되며, PC 전원과 연동되어 PC 전원을 끄면 자동으로 HDD도 회전을 정지하고 전원을 켜면 다시 HDD가 작동하여 절전효과를 크게 높여준다.
새로텍 관계자는 "'큐티(CUTiE) SD-29U3-6G'은 SATA3 6G, USAP, USB3.0 지원으로 획기적인 속도와 뛰어난 백업 성능 외에도 케이블이 빌트인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모바일 라이프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다양한 휴대용 외장하드 중에서 빠른 성능 외에도, 특히 휴대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이 제품은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큐티(CUTiE) SD-29U3-6G'는 SSD와 HDD 버전으로 출시되며, HDD의 경우 기본형 모델(SATA3(6Gb/s) 500GB, 1TB, 1.5TB)과 프로형 모델(SATA3(6Gb/s) 1TB 7200rpm, 32MB Buffer)로 제공되어,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큐티(CUTiE) SD-29U3-6G' 프로형 모델은 1TB 기준 116,000 원 이며, 새로텍 쇼핑몰(shop.sarotech.com)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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