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지사장 소윤석, www.benq.co.kr)는 시력 보호를 위한 아이 케어(eye-Care) 기술과 센스아이3(Senseye3) 기능을 탑재한 22형 모니터 GL2250 Eye-Care와 24형 모니터 GL2460 Eye-Ca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벤큐의 공식 수입사 피치밸리에서 유통하는 GL 시리즈 2종은 TN 패널을 적용해 1000:1 고정 명암비와 2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1920x1080 픽셀의 풀 HD 화면비를 갖추었으며, 상하 160도, 좌우 170도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 벤큐 GL2250 Eye-Care

이 제품의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아이 케어 기술이다. 벤큐의 아이 케어 기술은 지난 5월 GW2760HS 제품에서 처음 선보인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과 10월에 처음 선 보인 로우 블루 라이트(Low Blue Light) 기술을 통칭하는 용어로, 일반적인 모니터에 비해 눈의 피로가 적고, 시력을 보호하는 기술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22형 GL2250 Eye-Care는 플리커 프리 기술만을 지원하고, 24형 GL2460 Eye-Care 제품은 플리커 프리와 로우 블루 라이트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벤큐 코리아 모니터 사업부 박인원 팀장은 "플리커 프리는 일반적인 모니터가 보이는 백라이트의 미세한 깜빡임을 없애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눈의 피로와 두통 등의 증상을 줄여주는 기술이며, 로우 블루 라이트는 멀티미디어 모드, 웹 서핑 모드, 오피스 모드, 리딩 모드 등 사용자의 환경에 맞는 옵션 설정을 통해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청색 파장(Blue Light)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는 기능으로, 가시광선 중 자외선과 가장 유사해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청색 파장을 감소시켜 눈을 보호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벤큐 GL2460 Eye-Care

벤큐는 자체 개발한 센스아이3(Senseye3) 기술을 두 제품에 탑재했다. 센스아이3(Senseye3) 기술은 사용 환경에 따라 사용자의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기술로, 영화감상, 사진, 동영상, 게임, 웹 서핑, 독서 등 어떤 환경에서도 콘텐츠 본연의 색을 재현해 내면서도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벤큐코리아 마케팅 담당 이상현 팀장은 "GL2250 Eye-Care와 GL2460 Eye-Care의 출시로 시력 보호를 위한 벤큐의 아이 케어 기술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벤큐의 GL 시리즈는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사무용 모니터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큐 GL2250 Eye-Care와 GL2460 Eye-Care는 무상 1년, 유상 4년의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며,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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