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치바코리아(대표 김창집, www.achieva.co.kr)는 HDTV 수신은 물론, 모니터만으로도 USB 동영상을 재생하고, MHL포트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출력하고 충전까지 가능하는 등 다재다능한 기능을 갖춘 24형 HDTV 모니터 '심미안 EMT2401HT 엣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MT2401HT 엣지는 3년 전 출시된 EMT2401HT의 후속모델로, 패널을 TN에서 광시야각 LED로 업그레이드 하고, HDTV 기능 외에도 MHL, USB동영상 재생기능등 부가요소를 추가하는 등 최근 쓰임이 많은 스마트폰과 USB주변기기등의 활용을 높인 제품이다.
특히, MHL 포트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의 영상을 모니터로 출력, 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화면 출력 중 스마트폰의 충전도 동시에 이루어져 방전 우려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광시야각 패널을 통해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도 색왜곡이 없는 선명한 색감을 제공한다. LED 방식으로 전력사용량은 줄이고, 수명도 늘렸다. 여기에 노이즈제거 회로를 탑재해 움직임이 빠른 화면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연결단자는 HDMI를 비롯해 USB, D-SUB, 컴포넌트, 안테나 입력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모니터와 TV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리모트 콘트롤도 기본으로 제공해 활용성을 높였다.
아치바코리아 김정호 책임연구원은 "3년전 출시된 EMT2401HT의 후속제품인 EMT2401HT 엣지는 패널, 광원, HDTV 기능 등 기본 기능뿐만 아니라 MHL, USB동영상 재생기능 등을 추가해 활용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기능이 추가되었음에도 출시가격은 더 낮아져 소비자들의 구입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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