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인증을 보유한 정부조달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대우루컴즈(대표이사 윤춘기)는 노래방 전용 32~55형 LED TV를 출시하며, 국내 A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노래방 전용 LED TV는 전면 강화유리를 부착해 품질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특화 제품으로, 32형 LED TV를 시작으로 40형, 55형 LED TV가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23일, 우선 출시되는 32형 LED TV는 1366x768의 HD 해상도와 250cd/㎡ 화면밝기 지원뿐만 아니라 3D 콤필터(Comb Filter) 적용을 통한 영상 잡음 제거로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외에도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시스템의 차별화된 사운드를 제공하며, USB 2.0 동영상, MP3 재생 기능, 3개의 HDMI 포트를 탑재했다. 특히, 친환경 LED 백라이트를 사용해 최대 40% 소비전력 절감 등 AV 기기 활용성을 높여준다고.

㈜대우루컴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해외수출에 주력하던 ㈜대우루컴즈가 국내 디지털 영상기기 시장에 대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30년 전통 디스플레이 기술로 노래방 전용 TV의 차별화된 품질을 선도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루컴즈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서비스품질우수기업으로서 전국 166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TV 제품에 한해 1년 무상 방문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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