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는 손 바닥 위에도 올라가는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초소형 미니 PC인 'DM 122'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M 122는 지금까지 삼보컴퓨터가 출시한 데스크톱 PC중 가장 작은 제품으로, 가로 116.6mm, 세로 112.0mm, 높이 39mm 로, 한 손 위에 올라갈 정도의 사이즈로 무게도 510그램(g)에 불과하다.

DM 122는 윈도우7 기반으로 3세대 인텔 코어 i3-3217U 프로세서와 4GB 용량의 DDR3 메모리를 비롯하여 60GB SSD가 탑재되는 등 기존 데스크톱PC와 견주도 손색없는 성능을 갖췄다.

또한, 간편하고 유용한 HDMI 및 썬더볼트 포트, 3개의 USB 포트를 제공해 다른 주변기기와도 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제공한다. 특히, 삼보컴퓨터는 최근 자사가 출시한 빅 디스플레이 제품인 'TG BIG Display 70'과 함께 활용하면 177cm(화면대각선길이)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DM 122에는 영화나 드라마, 전자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TG튠즈(www.tgtunes.co.kr)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어 거실에서 즐기는 홈시어터 PC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이 외에도 데이터 복원을 위한 TG복원 솔루션과 TG 파티션 매니져와 같은 유용한 유틸리티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기존의 데스크톱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간의 제약 없이 설치하기 편한 미니 PC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점점 증가할 것을 대비해 초소형 PC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크기가 작고 설치에 부담이 없어 활용성이 뛰어난 PC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TG삼보의 DM 122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크게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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