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 기기 전문 업체 ㈜피씨팝 컴퍼니(대표 안국모, www.pcpop.kr)는 자사 대표 미니타워 PC케이스 모델인 'POPSTATION XR-100'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뛰어난 확장성과 미려한 디자인, 다양한 외부 포트 지원 등 활용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 받는 XR-100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하여 무광 처리된 블랙 색상으로 외부 도색 처리했으며, 블랙 색상의 내부 도색에서 벗어나 메인보드 결합부는 레드톤으로 마무리 해 내부까지 깔끔하고 미려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상으로는 기존 제품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그 동안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ODD 베이와 외부 3.5인치 베이를 수정했다. 특히 ODD 베이 커버의 스프링 개수를 2개로 늘려서 베젤과 커버의 밀착도를 강화 했으며, 일부 ODD와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커버 디자인을 수정했다.

전면에 쿨링팬 에어홀은 원활한 공기 흐름과 디자인의 일체감을 모두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120mm 블루 LED 전면 쿨링팬이 차가운 공기를 흡입하여 PC 내부를 빠르게 식혀주고, 내부에 남아있는 더운 공기는 후면의 120mm 쿨링팬으로 빠르게 배출된다. 특히, 미니타워 케이스에선 보기 드문 전·후면 모두 120mm 쿨링팬을 장착한 것 또한 장점이다.

외부 5.25" 드라이브 베이 1개와 3.5" 드라이브 베이 3개(외부1개 내부2개)를 갖췄으며, SSD 2개를 동시에 장착 할 수 있다. USB 3.0 포트는 메인보드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되며, 구형 메인보드 사용자를 위해 USB 2.0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최대 33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지원해 고성능 그래픽카드 장착 또한 문제 없으며, 150mm 높이의 타워형 CPU 쿨러까지 장착이 가능한 등 미니타워 제품으로는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호환성과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은 별도의 가격 인상 없이, 1월 15일부터 판매가 될 예정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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