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audio-technica)는 박력 있는 사운드를 재생하는 소닉퓨엘(SonicFuel) 라인의 신규 모델, 하이브리드 이어폰 4종 및 앰프 내장 헤드폰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닉퓨엘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에너제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사운드의 선명도와 볼륨감은 높이고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하이브리드 타입의 이어폰과 앰프가 내장된 헤드폰 등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 오디오테크니카 ATH-CHX7
먼저 커널형과 오픈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이어폰 4종(ATH-CHX7, ATH-CHX7iS, ATH-CHX5, ATH-CHX5iS)은 빠른 템포의 비트감 있는 음악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기존 오픈형 보다 밀폐성을 높이는 새로운 이어캡 디자인을 채용해, 사운드 손실을 줄이고 한층 박력 있는 사운드를 재생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귓속으로 완전히 밀폐되지는 않아 커널형에 답답함을 느꼈던 사용자라면 보다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유니크한 하우징 디자인과 강렬한 원색의 컬러감은 사용자의 개성을 돋보이게 해준다.
일반 모델과 함께 마이크 및 인라인 리모컨이 탑재된 iS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됐다. iS 모델에는 마이크가 장착되어 스마트폰과 사용 시 통화가 간편하며, 음악이나 동영상 감상 시 재생·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다.
▲ 오디오테크니카 ATH-OX7AMP
함께 선보이는 헤드폰 ATH-OX7AMP, ATH-OX5 2종은 파워풀한 음악이나 섬세한 보컬 음색을 즐기기에 최적인 제품이다. 구동력을 높이고 사운드의 선명함을 강화시키는 고감도 φ40mm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특히 ATH-OX7AMP에는 헤드폰 내 고출력 앰프를 더해, 저음부터 선명한 고음까지 풍부한 사운드를 재생한다고. 배터리는 최대 35시간까지 연속 구동되며, 앰프 전원을 끄고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또 두상의 라인을 따라 제작된 스마트폼 헤어밴드는 헤드폰을 쓰는 일반적인 형태를 벗어나, 머리에 걸치게 함으로써 착용감을 보다 향상시켰다. 장시간 사용에도 압박 없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케이블은 탈착식 케이블로 단선의 위험을 줄였으며, 마이크 및 컨트롤러가 장착된 스마트폰용 케이블이 함께 제공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디오테크니카 한국 공식홈페이지(www.audio-technic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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