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알파스캔 Displays(대표이사 류영렬)는 태블릿, 데스크탑, 모니터의 기능을 통합한 3-in-1 안드로이드 일체형(AIO) 신제품 2종(모델명 SAT2342WorkTab 안드로이드 터치 / SAT2242WorkTab 안드로이드 터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AT2342WorkTab(23형), SAT2242WorkTab(21.5형)에는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안드로이드가 탑재되어 있어 기본적인 PC모니터로서의 기능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모드로 사용시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단독으로 유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여, 평소에는 모니터만 켜서 간편하게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태블릿, 스마트폰에서나 가능했던 게임이나 앱을 실행하여 사용하고, 생산성을 위해 윈도우(Windows)가 필요하다면 PC를 연결하여 사용하면 된다. PC 연결 상태에서도 우측의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윈도우-안드로이드를 넘나들 수 있다.

사용자가 필요한 앱은 제품에 탑재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KVM 지원으로 키보드, 마우스 한 세트만으로 PC와 안드로이드 모니터 모두를 제어할 수 있어 별도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고 깔끔한 사용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블랙 하이글로시 베젤로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또한, 각도를 최대 180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듀얼힌지 스탠드를 적용하여 사용자가 사용환경에 따라 원하는 각도로 셋팅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TV처럼 벽에 걸 수 있는 100mm x 100mm 표준규격의 베사 홀을 지원해 원하는 곳에 모니터를 설치할 수 있어 사용자에 맞는 시각적인 배치나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PC없이 사용 가능한 특징으로 컨시어지 데스크, 공항라운지, 숙박업소, 커피숍, 병원, 고객 접견실 등에 소형사이니지나 고객용 PC로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고 방문한 고객들에게 고급스런 이미지를 줄뿐만 아니라 기다리는 동안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태블릿은 작은 화면 크기와 문서작업, 편집 등이 용이하지 않아 업무용 PC를 대체하기 어려웠지만 알파스캔의 안드로이드 스마트 WorkTab(워크탭)은 사용 공간 최소화는 물론 문서 작성, 편집 등이 가능하여 학교, 연구소, 기업 등 기업용 PC 환경에 효율성, 편의성, 경제성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신제품은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터치 방식과 같은 빠른 반응과 높은 감도가 특징인 최신 PCT(정전용량) 방식의 멀티터치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어 10개의 손가락 모두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10포인트 터치를 통해 화면의 회전, 확대, 축소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윈도우와 안드로이드를 손가락 끝으로 빠르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웹캠과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학교, 학원, 어린이집 등에서 교육용으로 활용도가 높고, 그 외에 일반매장 등에서도 스마트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알파스캔 안드로이드 터치 신제품은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함께 왜곡없는 색상을 구현하는 AH-IPS 패널을 채용되었으며, PC모드로 사용시 1920 x 1080의 풀HD해상도를 구현한다. PC 및 콘솔게임기, 셋탑박스 등 멀티미디어 기기 연결을 위한 HDMI, D-sub는 물론 USB단자 4개와 SD메모리 카드 슬롯까지 내장되어 있어 외장메모리의 동영상, 사진, 음악 파일을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또한,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아웃 단자도 갖추고 있다.

알파스캔 국내전략사업부 제품기획 담당은 "이번 신제품은 단순 디스플레이 개념을 넘어 안드로이드 OS를 접목한 시스템으로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와 앱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알파스캔의 안드로이드 일체형 터치 올인원 모니터가 선사하는 간편함과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