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새로운 영화 사운드 플랫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 추가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추가 상영관은 CGV 진주(진주 엠비씨네) 1관, 메가박스 여수 M관, 롯데시네마 울산 3관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상영관은 CGV(영등포 4관, 진주 엠비씨네 1관), 롯데시네마(서청주 6관, 울산 3관), 메가박스(코엑스 M2관, 목동 M2관, 영통 M2관, 백석 M관, 여수 M관)으로 총 9개관이며, 돌비는 향후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상영관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브젝트 기반의 차세대 오디오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는 헐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 거장 감독들, 사운드 스튜디오 그리고 영화관에서 발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돌비 애트모스는 스피커의 수와 위치에 기반했던 기존의 전통적인 5.1, 7.1, 11.1 채널 기반 사운드 시스템과 달리, 영화 사운드 전문가들이 극장 내 스피커의 위치에 대한 제약 없이 원하는 위치에 사운드를 배치하고 특정 사운드를 대상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 시킬 수 있어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에 있는 듯한 한층 더 강렬하고 새로운 청취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돌비 애트모스 타이틀 리스트는 www.dolby.com/us/en/consumer/content/movie/release/dolby-atmos-movies.html 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돌비 애트모스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dolby.com/Atmo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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