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파워 공식 수입원인 베이스테크는 실리콘파워 메모리의 중고 보상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외산 메모리 판매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중고판매 시 헐값에 매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직접 중고 메모리 매입에 실리콘파워가 개입한다. 실리콘파워 메모리를 구입하고 중고 판매시 지정업체를 통하여 판매하면 다나와 기준 당일 평균시세에 70%를 보상 받게 되는 것.

베이스테크 관계자는 "제품 선택시의 기준은 품질, A/S, 가격, 인지도와 함께 차후 중고 등 재판매의 가격도 민감하게 작용한다.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는 우수하나 중고거래시 삼성전자의 메모리 대비 헐값에 매입되는 구조를 바로 잡기 위하여 이번 중고 보상 제도를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PC방의 경우 보통 2년 주기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는데, 이때 PC부품의 매각은 필수이기 때문에 PC방 업계에서도 환영 받을 만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실리콘파워는 이미 평생 A/S 제도를 펼침과 동시에 품질 가격 면에서 검증되었다. 재판매시의 가격이 보장 된다면 당장은 인지도가 타사에 비해 밀리더라도 장기적으로 인지도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많은 생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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