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가 수많은 게임 데이터와 설정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자동으로 저장하는 레이저 게임 부스터의 새로운 기능 '세이브 게임 매니저(Save Game Manager)'를 공개했다.
이번 베타 버전에 추가된 세이브 게임 매니저는 사용자의 게임 진행 상황을 드롭박스에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추후 정식 버전에서는 드롭박스를 포함한 다수의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세이브 게임 매니저는 로컬 디스크에 저장된 게임 파일들과 연동되며 2천 개 이상의 게임의 자동 백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팀의 지원으로 새로운 게임 출시에 맞춘 호환 가능한 게임을 업데이트 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원하는 게임을 직접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존재하는 모든 게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민-리앙 탄 (Min-Liang Tan) 레이저 사장은 "레이저는 게이머들의 게이밍 환경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게임의 설정이나 진행 상황이 저장된 데이터가 불시에 사라지는 것만큼 게임의 재미를 앗아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레이저 세이브 게임 매니저 기능을 통해 이런 불상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이저 게임 부스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razerzone.com/gamebooste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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