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태니엘(대표 이태현)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유아교육 애플리케이션 'NFC키즈스쿨'을 지난 달 출시하고, 학습자료인 'NFC 낱말카드'를 인터넷 서점 알라딘 등을 통해 이달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NFC키즈스쿨'은 특허 출원기술(10-2014-0012398, 우뇌를 활용하는 행동발달 NFC게임)로 개발된 것으로 게임이 가지는 '흥미', '재미', '몰입' 요소를 단어학습에 접목시켜 학습효과를 높여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태니엘 'NFC 키즈스쿨' 앱 실행화면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낱말카드에 갖다 대면 해당 단어에 대한 정보를 음성과 이미지로 알려주어 학습자 주도의 체험형 학습이 가능하다고. 이러한 체험형 학습은 우뇌의 활동을 자극하여 기억이 오래 동안 선명하게 남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FC키즈스쿨은 보기, 놀이, 말하기의 3가지 학습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NFC낱말카드는 4~6세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선별하여 6개 주제-180개의 낱말로 이루어져 있다.
태니엘 이태현 대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에 노출이 되는 것을 보고 스마트폰의 흥미 요소와 재미 요소를 통해 학습을 할 수 있게 한다면 학습효과가 높을 것이라 생각하여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NFC키즈스쿨'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태니엘은 인터넷서점 알라딘과 함께 브랜드 론칭과 마케팅 제휴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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