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는 리얼 알루미늄과 가죽, 메모리폼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사운드와 편안한 청취환경을 제고앟는 럭셔리 헤드폰 '피델리오(Fidelio) L2B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델리오 L2BO는 자사만의 사운드 기술과 함께 고급 소재와 디자인을 접목시켜 헤드폰으로 즐길 수 있는 사운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언제 어디에서든 최적의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신제품은 고성능 40mm 네오디뮴 드라이브를 적용해 모든 음색과 음질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벤트를 중앙에 위치시킨 디자인을 통해 중저 음역대에서도 풍부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가장 자연스러운 음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 스피커 드라이버를 엄선해 튜닝과 테스트를 진행. 전 음역대에서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세미 오픈 백(Semi-open back) 디자인을 적용한 피델리오 L2BO는 리얼 가죽과 알루미늄, 패브릭 등 프리미엄 급 소재를 사용해 만족감을 높였으며, 이어쉘과 하우징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감싸 진동이나 공명과 소음 등을 차단, 음악 청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고급 메모리폼 쿠셔닝 이어패드를 적용해 장시간 청취해도 언제나 편안한 착용감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마이크를 장착해 휴대폰 통화도 가능하다.

피델리오 L2BO의 소비자 판매 가격은 35만 9천 원(VAT 포함).

필립스 관계자는 "피델리오 L2BO는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프리미엄 헤드폰의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필립스는 앞으로도 다변화되고 있는 시장 니즈에 적극 대응하는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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