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CTS(대표 정명천, www.dwcts.co.kr)는 세계적인 반도체 솔루션 기업 마이크론(Micron)사의 크루셜(Crucail) SSD M550을 새롭게 출시하고 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원CST는 '좀비 SSD'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안정성을 인정 받은 앞서 출시한 크루셜 M500와 함께 성능과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킨 크루셜 M550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크루셜 M550은 TLC 보다 뛰어난 방식으로 평가 받고 있는 MLC 방식을 사용해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와 긴 수명을 갖추고 있다. 7mm 슬림 디자인 설계로 슬림 노트북 및 서버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론 크루셜 M550은 마이크론 커스텀 펌웨어가 탑재된 마벨(Marvell) 88SS9187 컨트롤러를 사용했으며, 128GB와 256GB, 512GB, 1TB 용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읽기 속도의 경우 모든 제품이 550MB/s의 빠른 속도를 갖추고 있고, 쓰기 속도는 128GB 제품이 350MB/s, 256GB 이상 모델의 경우 500MB/s의 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크루셜 M550의 4KB 랜덤 읽기 속도는 최대 95,000 IOPS, 4KB 랜덤 쓰기의 경우 최대 85,000 IOPS를 갖추고 있다.

▲ 자료제공 : 대원CTS

크루셜 M550은 정부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뛰어난 암호화 기술을 갖추고 있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크루셜 M550은 최신 암호화 표준(AES) 256-비트의 하드웨어 암호화 엔진을 지원하며, IEEE-1667 및 TCG Opal 2.0 규격의 '자기 암호화 드라이브(SED)'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를 보호한다.

국내 공식 총판인 대원CTS는 기존 2.5인치 및 mSATA 모델과 함께 M.2 방식 SSD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버용 규격으로 평가 받고 있는 M.2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마이크론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원CTS(www.dwct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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