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뮤지션 ‘아프로잭’ 콜라보레이션 음악 앱 선보여

2014.03.24 노트북 편집.취재팀 기자 :

레이저(Razer)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 아프로잭(Afrojack)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레이저 최초의 일렉트로닉 음악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완성된 음악 애플리케이션은 아프로잭의 전문 지식과 레이저의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Razer Blade Pro)의 성능이 결합되어 DJ 및 음악 프로듀서가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프로듀서 겸 DJ 아프로잭은 2013년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 게이밍 노트북과 레이저 데스스토커 얼티메이트(Razer DeathStalker Ultimate™) 게이밍 키보드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 제작작업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아프로잭 프로덕션 스튜디오(Afrojack Production Studio™)로 불리는 음악 애플리케이션은 게이밍 기기 회사와 아티스트가 최초로 공동작업한 사례이다. 아프로잭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FL Studio™와 연동하며 음악 작업에 필요한 주요 기능의 단축키를 제공하여 손쉬운 작동으로 스튜디오 수준의 댄스 음악을 쉽게 작곡 및 프로듀싱 할 수 있게 한다.

 


▲ (왼쪽부터) Afrojack Production Studio가 적용된 SBUI 화면,
레이저 블레이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Afrojack

 

레이저 스위치 블레이드 UI(Switchblade User Interface)를 탑재한 레이저 블레이드 노트북 전용 아프로잭 프로덕션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은 아마추어들도 전문가 수준의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의 사용자들은 음악을 만들고 작업하는 동안 아프로잭만의 팁과 노하우를 참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프로잭이 실제로 사용하는 샘플과 효과음이 담긴 프로젝트 템플릿도 사용할 수 있다.

 

아프로잭은 하이네켄 뮤직홀(Heineken Music Hall)에서 개최되고 생방송 중계 및 매진된 암스테르담 댄스 축제(Amsterdam Dance Event) 기간 동안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 노트북을 사용하였다. 또한,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uropean Music Awards)의 무대 뒤에서 FL Studio 뿐만이 아니라 FPS 게임을 즐기며 레이저 스위치 블레이드 UI를 애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아프로잭은 "지난 몇 달간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를 사용하며 집과 공연장을 포함한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아프로잭 스튜디오 프로덕션 앱은 뛰어난 기능을 선사할 것이며, FL Studio를 사랑하는 DJ 또는 프로듀서들에게 훌륭한 제품을 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프로잭 프로덕션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은 9개 국가 뮤직차트에서 Top-10에 랭크한 아프로잭의 싱글 'The Spark'가 포함된 그의 정식 데뷔앨범이 출시예정인 5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민-리앙 탄 (Min-Liang Tan) 레이저 사장은 "아프로잭이 세계적인 뮤직 아이콘이자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그의 뛰어난 재능과 확고한 열정만큼이나 완벽한 기기를 향한 끊임없는 갈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레이저와 아프로잭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하였고, 게임을 사랑한다는 또 다른 공통점이 이번 공동작업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저는 아프로잭과의 파트너쉽과 더불어 DJ 헤비웨이트 보르고르(heavyweights Borgore)와 플럭스 파빌리온(Flux Pavilion)과도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두 뮤지션은 레이저 홍보대사로 합류, 레이저의 시스템과 게이밍 기기를 지속적으로 게이밍에 사용하며 음악에 관련 부분의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프로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afrojack.com 에서, 레이저의 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razerzone.com/gaming-systems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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