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5mm의 슬림사이즈를 통해 40~60형 TV 밑에 놓을 수 있도록 최적화된 디자인을 갖춘 직사각형 모양의 오디오기기 사운드스탠드(SoundStand) 'HW-H600' 모델을 출시한다.
'액티브 크로스오버' 기술이 적용된 HW-H600은 고음, 중음, 저음의 각 스피커별 독립 앰프를 사용했으며, '슬림 어쿠스틱' 기술을 통해 초슬림 두께의 사운드스탠드에서도 잡음업는 명료한 소리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우퍼를 내장해 공간효율성을 높였고 두 개의 우퍼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작동해 진동을 최소화 하고 강력한 베이스를 전달한다고.
사운드스탠드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리모컨 하나로 TV와 사운드스탠드의 전원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영락 상무는 "사운드스탠드는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TV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고급 음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4년형 UHD TV를 예약 구매자에게 HW-H600을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 출고가는 49만 원.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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