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아시아 대표 티 아이 린, www.optoma.com)는 공연장, 회의실, 전시회장 및 의료 연구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풀HD 비즈니스 및 대형 공연장 겸용 고광도 3D 프로젝터 EH500, EH501, EH503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광도 3D 프로젝터 신제품 3종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사의 0.65인치 1080p DMD 칩 및 차세대 브릴리언트 컬러(Brilliantcolor™)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자연스럽고 생생한 영상을 재현하고 3종 모두 1920 x 1200 픽셀 급 해상도를 제공해 대형 스크린에 투사하는 경우에도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출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입문형 대형 공연장용 프로젝터 'EH500'
EH500은 입문형 공연장용 프로젝터로 적합하며, 통합형 랜/무선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지원하는 EH501은 간편한 유/무선 원격 제어로 원하는 영상을 디스플레이에 손쉽게 출력할 수 있어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경우 특히 유용하게 사용된다. 또한, 무선 VGA 동글 구매 시에는 무선 투사 기능을 통해 케이블 없이도 노트북 및 PC의 이미지, 영상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EH503은 프로젝터 사용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유연한 설치를 가능하게 하는 '풀 렌즈 쉬프트' 기능과 설치될 장소의 거리와 넓이에 따라 맞춤형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표준 렌즈 이외에 별도로 와이드 렌즈와 망원 렌즈를 옵션으로 제공해 사용자가 프로젝터를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중급 대형 공연장용 프로젝터 'EH501'
또한, EH500, EH501과 EH503은 각각 4,700, 5,000, 5,200 안시루멘(ANSI Lumen)의 밝기를 지원하여 강의실, 회의실, 전시회장 등 밝은 장소에서도 전등을 켜둔 채 뚜렷한 화질의 이미지와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더불어 3종 모두 일반 모드에서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인체 조직, 기관 등의 영상 구현이 가능한 '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DICOM)' 시뮬레이션 모드를 탑재하고 있어, X레이/CT/MRI 영상 회의가 주로 진행되는 의료 연구실, 의학 포럼에서도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 하이엔드급 대형 공연장용 프로젝터 'EH503'
이외에도 3종 모두 3D 포맷을 지원하는 HDMI 1/4 시리즈 포트를 탑재(EH501은 1.4a, EH500 및 EH503은 1.4b)하고 있으며, EH500과 EH503은 옵토마의 최신 장거리 RF 3D 안경 ZF2100과 함께 사용될 수 있는 3D VESA 포트를 지원, 대형 회의실에서 10명 이상의 인원이 3D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옵토마 티 아이 린(TI Lin)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EH500, EH501, EH503은 대형 공연장, 강의실, 회의실 및 의료 연구실 등 다양한 사용 환경과 용도에 부합하는 최신 기술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급 비즈니스 프로젝터 제품이다. 옵토마는 전 세계 DLP 프로젝터 리더로서, 기업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3종은 3월 24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EH500 이 265만 원, EH501 이 330만 원, EH503 이 650만 원(와이드 렌즈, 망원 렌즈는 옵션 제공)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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