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컨트롤러,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 전문기업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소비를 구현한 투영식 정전용량 터치 컨트롤러 MTCH6102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이 새로운 턴키(turnkey) 투영식 정전용량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최신 터치 및 제스처 인터페이스 설계를 추가할 수 있다고.

MTCH6102는 터치 스크린 및 터치패드에 밀기, 스크롤, 두 번 두드리기(double tap) 등 한 손가락을 이용한 11 가지 제스처가 포함된 정전용량 방식 스캐닝 기능을 설계상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최대 15 채널까지 PCB, ITO 및 FPC 센서를 지원하는 확장 가능한 유연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새로운 제품군은 액티브 모드에서 전류 수준을 최저 12 μA로 최적화하기 위해 최대 3mm 플라스틱 커버렌즈 및 5 mm 유리 커버렌즈를 제공하며, 사용자 설정 가능한 슬립(Sleep)/아이들(Idle) 프레임 레이트(rate)를 지원한다. 또한 마이크로칩은 보다 신속한 커스터마이징을 위해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컨피그레이션 유틸리티(Configuration Utility)를 제공한다. 또한 펌웨어 라이브러리가 제공되므로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최적화 및 컨트롤을 부가할 수 있다.

MTCH6102 제품군은 리모콘, 게임기, 웨어러블 디바이스(헤드폰, 손목시계, 피트니스 팔찌, 트랙 패드) 등의 소비자 전자제품 차량에 내장된 컨트롤, 계기판 등의 자동차 시장 및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칩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사업부의 패니 더벤하그(Fanie Duvenhage) 이사는 "새로운 턴키 컨트롤러는 저비용 초저전력 투영식 정전용량 터치 솔루션으로서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MTCH6102는 보다 좁은 터치 영역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연한 터치 센싱 솔루션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리모콘, 게임기, 트랙 패드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의 핵심 요소인 크기, 전력 및 비용 측면에서의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TCH6102는 마이크로칩의 저전력 투영식 정전용량 터치패드 개발 키트(Low-Power Projected-Capacitive Touch Pad Development Kit)(부품번호 DM160219. www.microchip.com/get/VRQ3)에서 지원되며, 현재 구입 가능하다.

MTCH6102는 현재 1만 개 단위 수량으로 공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크로칩 웹 사이트(www.microchip.com/get/TU7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칩다이렉트를 방문하여 구매하거나 마이크로칩 공식 총판 파트너에 문의하여 구매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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