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시각장애인 위한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 공식 앱 론칭

2014.04.07 소프트웨어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작품 화면해설을 담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 3'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했다.

 

이 모바일 앱은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 컨텐츠를 제작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3만 5천 여 명의 목소리 재능기부 희망자 가운데 전문 성우 심사위원의 오디션을 통과한 528 명의 목소리가 담겼다.

 


▲ 홍보대사 배우 이종석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시즌 3' 모바일 앱을 선보이고 있다.

 

이 모바일 앱의 특징은 시각장애인이 귀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생생한 묘사를 담은 것이다. 특히 학습효과를 고려해 초·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위주로 고대부터 근대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미술작품 500점이 선정됐다.

 

이 앱은 앱스토어(아이폰 버전)와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버전)를 통해 제공되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앱 론칭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미술작품을 오디오로 감상해 볼 수 있는 '착한 명화 퍼즐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웹사이트(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를 방문해 구스타브 카유보트의 '마루를 깎는 사람들'의 오디오 해설을 듣고 그림 퍼즐을 맞추는 것이다. 정답자 가운데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총괄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김지은 부장은 "시각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보다 편하게 문화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고객, 임직원이 더불어 참여하는 재능기부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그룹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실시 중인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운동 'Seeing is Believing'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3년 동안 총 15만 여명이 목소리 기부 행사에 참여 신청을 할 정도로 일반인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얻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점자책, 오디오북, 화면해설 영화, 미술작품 해설 등 다양한 형태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컨텐츠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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