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BlueICE 출시로 무선 주변기기 시장 공략

무선 PC 주변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자동 컨피규레이션 제공

2006년 11월 27일– CSR 코리아(대표: 유원영, 런던증권거래소: CSR.L)는 PC시장의 후속시장 중 하이엔드 제품들로 인식되어 왔던 무선 PC 주변기기들을 새 PC에 번들로 제공하여 대중적인 시장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BlueICE(BlueCore Input Connection Enhancement)를 오늘 발표했다.

BlueICE는 블루코어 칩셋을 사용하는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에 간단히 배터리만 장착하면 호스트 PC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으로, 기존의 PC가 OS(운영체제)를 로딩한 후 무선 주변기기들을 인식할 수 있던 것과는 달리, OS 로딩 전에 무선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본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출시에 따라 PC 제조 시 무선 PC 기기들이 번들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올해 1억 6천 9백만 개로 측정되는 PC 부문의 전체시장(자료: DECISION Etudes & Conseil)이 약 3억 4천 만개에 달하는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의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SR PC 전략 사업부의 데이비드 맥콜(David McCall) 부사장은, “새로운 PC에 무선 기기들을 번들하기에 가장 큰 장애가 되었던 요소는 연결의 단순화와 무선 주변기기들을 사용하기 위해 BIOS의 설정을 변경해야 하는 점이었다. 기존의 경우 소비자들이 무선 기기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OS가 블루투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로드하기까지 기다리는 것은 물론 CD를 통해 부팅하거나 BIOS를 바꿔야만 했고, 또 이를 위해서 유선 키보드를 PC에 연결해 두어야만 했다. 하지만, BlueICE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유선 제품들과 똑같이 곧바로 PC에 자동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설정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 앞서 밝힌 장해들을 자동적으로 해결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신의 무선 주변기기들과 무선 주변기기 OEM을 포함한 새로운 PC 번들이 기존의 블루투스 동글을 통해 사전 부팅 연결을 제공하는 고급 무선기기들과 경쟁할 수 있음을 뜻한다.

BlueICE는 특히 무선 키보드, 마우스 및 호스트 인터페이스(PC에 내장되어 있거나 동글을 통한)에 내장되는 자사의 블루코어4-EXT와 작동될 수 있도록 개발된 소프트웨어 컬렉션으로, 데스크탑 PC 시스템의 세 가지의 요소들에 BlueICE를 사용하면 자동연결과 같은 향상된 기능들을 마우스와 키보드에 배터리만 장착하는 것으로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CSR의 BlueICE 소프트웨어는 무선 기기들이 호스트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자동으로 탐색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들은 호스트 모듈과 주변기기의 버튼만 누름으로써 기존에 존재하던 페어링 정보들을 삭제하고, 새로운 기기들을 탐색하거나 자동으로 연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BlueICE는 시작단계에서 호스트 모듈을 HID 프록시 모드로 바꾸어 USB 방식의 키보드나 마우스 등의 기기들이 블루코어 호스트 모듈을 USB 버스에서 작동하도록 한다.

이 HID 프록시 모드는 BlueICE 펌웨어가 HID 프로파일을 내부에서 실행되어, 블루투스 소프트웨어 스택이 없어도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OS가 완전히 로드되면, HCI(호스트 콘트롤러 인터페이스)모드가 작동되면서 블루코어 호스트 모듈이 USB 버스의 HCI인터페이스를 작동시킨다. 그 후, 호스트 모듈은 자동으로 평상시의 블루투스 모드로 전환시켜 블루투스 기기들과 연결되도록 한다.

CSR BlueICE에 대한 관련 이미지를 http://www.csr.com/images/hires/pem4722.jp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CSR에 관하여
CSR plc는 개인용 무선통신기술의 선도적인 글로벌 리더로서, 블루투스, FM 수신기, 와이파이(IEEE802.11)와 같은 무선 통신 규격의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전문 업체이다. CSR은 무선, 베이스밴드 및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완벽하게 통합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이에 해당하는 실리콘 플랫폼을 제공한다.

CSR은 애플, 델, LG, 모토로라, NEC, 노키아, 파나소닉, RIM, 삼성, 샤프, 소니, TomTom, 도시바와 같은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CSR은 영국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일본, 한국, 대만, 중국, 인도,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미국의 달라스와 디트로이트 등 전세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CSR에 대한 정보는 www.cs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