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IME, 플래그십 공유기 ‘A3004ns’ 출시…브로드컴 칩셋으로 성능↑

2014.04.10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인터넷공유기 ipTIME 개발·제조사인 ㈜이에프엠네트웍스가 브로드컴 칩셋을 적용한 3Tx-3Rx의 802.11ac 지원 유무선공유기 'ipTIME A3004ns'를 새롭게 출시한다.

 

신제품은 800MHz의 고속 CPU인 브로드컴 BCM47081과 128MB의 메모리를 탑재해 최고 수준의 제원을 갖췄으며, 1300Mbps의 3Tx-3Rx 11ac 및 2Tx-2Rx 11n을 동시에 지원함은 물론, 5개의 고성능 5dBi PCB 외장안테나를 채용해 향상된 거리성능을 제공하는 등 ipTIME 공유기의 새로운 프래그십 모델이다. 더불어 기업용 무선 보안 방식인 802.1x 인증도 지원해 향상된 무선 보안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회사측은 벤치비를 통한 무선 실효속도 측정에서 ipTIME A3004ns는 3Tx-3Rx 11ac의 이론적인 최대 실효속도(약 50%)를 넘나드는 730Mbps의 속도를 기록 했다며, 기가비트 유선속도에 준하는 무선 실효속도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 3Tx-3Rx 11ac 벤치비 실효속도 측정 결과 (자료제공 : 이에프엠네트웍스)

 

ipTIME A3004ns에 제공되는 USB 3.0포트에 외장하드나 USB메모리 등의 대용량 저장장치를 연결하면, NAS와 같이 FTP, SMB(윈도우 파일공유), URL서비스(간이 웹서버)를 이용할 수 있어,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손쉽게 파일을 주고 받거나 게시물에 파일을 링크할 수도 있다.

 

더불어 USB 포트가 USB 2.0이 아닌 USB 3.0으로 업그레이드되어 USB에 연결된 저장장치를 활용한 NAS 기능을 더욱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ipTIME A3004ns에는 ipTIME NAS 제품군에만 지원되던 기능인 PC–NAS 파일백업 유틸리티 서비스인 'Cloud백업'까지 지원되어 활용폭도 한층 넓어졌다.

 

ipTIME A3004ns의 유선포트 또한 기가비트를 지원하며, 인터넷 공유 속도 역시 하드웨어 NAT 지원, 기가비트 최대속도(양방향 2000Mbps)를 손실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향후 어떠한 인터넷 환경에서도 기가비트 급의 통신 속도를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에프엠네트웍스 관계자는 "플래그십 공유기 ipTIME A3004ns는 고급형 칩셋과 최고 제원의 하드웨어는 물론, 기능적인 면에서도 최상위 제품으로, 고급사용자와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프엠네트웍스는 출시를 기념해 4월 15일까지 예약 특가 판매를 진행, 4월16일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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