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스피커 전문 브랜드 F&D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사 캔스톤어쿠스틱스(대표 한종민, www.canston.com 이하 캔스톤)가 하이엔드 스피커 'LX-8000 Hestia'를 공개하며, 홈 엔터테인먼트 오디오 스피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캔스톤이 공개한 LX-8000 Hestia 모델은 3Way 플로어 스탠딩 형태의 스피커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모던한 디자인에 최적의 음질을 출력하기 위한 별도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캔스톤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그 동안 완성하고자 했던 멀티미디어 홈 오디오 스피커의 철학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캔스톤은 LX-8000 Hestia에 스피커가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음질을 최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고급 오디오에 탑재되던 서라운드 음향 설계를 위해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도입했다. 패브릭 재질의 소프트돔 트위터 1개에 6.5인치의 대구경 유닛을 2개 장착한 것은 물론 출력부를 세분화 시켰다. 저역부터 중역 그리고 고역까지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여기에 격벽을 적용한 독립된 인클로저 사운드 시스템을 구성해 각 유닛에 최적화된 신호가 전달되도록 했다. 전원부를 분리한 것 또한 노이즈의 유입을 최소화 시키고, 안정된 전력 공급을 통해 스피커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발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아울러 고급 오디오 하이파이 스피커에 적용되던 바인딩 포스트 단자를 갖췄으며, 결속력을 높여 음질의 손실을 최소화 시키고 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금도금한 전해성 재질의 100심의 4m 길이의 터미널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캔스톤이 공개한 홈 엔터테인먼트 스피커 LX-8000 Hestia의 주요 체감 성능은 다음과 같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스크랍PC, AUX 단자 연결, TV, 게임기, LP플레이어 및 스마크폰/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를 LX-8000 Hestia 연결해 하이파이 소리를 체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더불어 디지털 LED 볼륨창과 무선 리모컨을 제공해 편의성도 뛰어나다.
음향 전문가의 반응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LX-8000 Hestia 제품을 체험해본 수석 음향 프로듀서 박기홍 실장은 "많은 악기의 동시 재생은 물론 고역의 강렬함과 역동적인 사운드 성향이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박기홍 프로듀서는 박선주, 보아, 동방신기, 신화, 양동근 등의 유명 가수들의 음반을 레코딩한 COOLSOUND 수석 음향 프로듀서이다.
캔스톤 최대연 차장은 "하이파이급 음질을 저렴한 가격에 들어볼 수 있도록 사용자를 배려한 가성비 높은 3Way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다"라며, "각 대역에 최적화된 음질 설계를 기반으로 파워풀하며 이상적으로 정제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캔스톤 LX-8000 Hestia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22만 원 으로, 4월 1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또는 오프라인 전문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이벤트로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등 MLB 정품 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