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핸디캠 수준↑’ 4K 지원 하이엔드 캠코더 AX100·CX900 출시

2014.04.15 디지털이미징 편집.취재팀 기자 :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1.0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전문가급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4K 캠코더 'FDR-AX100'(이하 AX100)과 풀HD 캠코더 'HDR-CX900'(이하 CX900) 등 하이엔드 캠코더 신제품 2종을 4월 23일 출시한다.

 

AX100과 CX900 두 제품 모두 1.0형 이미지 센서와 자이즈 바리오 조나 T* 렌즈, 광학식 흔들림 보정, 향상된 사운드 시스템 및,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등 동일한 프리미엄급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4K 및 풀HD에 대응하는 AX100과 풀HD에 대응하는 CX900로 구분된다. 특히 AX100은 지난 CES 2014에서 4K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제품으로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두 제품 모두 일반적인 가정용 캠코더보다 약 4.9배 이상 큰 1.0형의 2,00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탑재해 정밀한 해상력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전문가급의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경 흐림의 아웃포커스 효과와 함께 광학식 손떨림 보정,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디자인, 빠른 AF 등 기존 캠코더의 장점을 그대로 제공해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미지 처리 능력이 뛰어난 신형 비온즈 엑스(BIONZ X) 프로세서를 탑재해 정밀한 화질 구현과 풍부한 색감 구성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AX100 에서는 기존 풀HD(1920x 080)의 4배 해상도인 4K(4096x2160) 촬영을 지원하고, CX900 은 풀HD 해상도로 60P, 50P, 24P 등 다양한 모드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4K에서는 최대 60Mbps, 풀 HD에서는 최대 50Mbps의 높은 비트레이트와 전문가급에서 사용되는 XAVC S 비디오 포맷을 지원해 빠른 피사체의 움직임도 흐려짐 없이 4K 또는 풀 HD 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소니 FDR-AX100

 

또한 XAVC S, AVCHD 등 고해상도 포맷과 인터넷에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MP4 포맷을 동시에 녹화하는 듀얼 레코딩 기능 및 움직이는 피사체의 이동 경로를 기록해주는 모션 샷 비디오 등 다양하고 편리한 촬영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소니 특유의 흔들림 보정 기능도 적용됐다. 보정렌즈를 통한 상하좌우의 2차원적 흔들림 보정과 함께 디지털 방식으로 전방과 후방의 3차원적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안정적인 고해상도의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 소니 HDR-CX900

 

AX100과 CX900은 고성능의 5.1채널 마이크와 향상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생생하고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하이엔드 캠코더답게 돌비 5.1채널의 사운드뿐만 아니라, 촬영자 목소리는 제거하고 피사체의 소리만 녹음할 수 있는 마이 보이스 캔슬링과, 바람 소리 등 외부 잡음을 효과적으로 보정하는 바람 소리 감소 모드 등 다양한 사운드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영화 같이 부드러운 슬로우 모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초당 120프레임의 고속 촬영 모드를 지원하며, 토이카메라, 팝컬러, 소프트하이키 등 7가지의 사진효과도 지원해 독창적인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렌즈링을 통해 자연스러운 줌 조절 및 초점 조정이 가능하고, 제품 측면에 위치한 수동 다이얼로 조리개, 셔터스피드 등을 빠르고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으며, 1/4필터, 1/16필터, 1/64필터 등 다양한 내장 ND 필터를 지원해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보다 쉽게 조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Wi-Fi) 및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으로 녹화하는 영상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에서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촬영한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두 제품의 공식 출시 가격은 AX100 모델이 2,499,000 원, CX900 모델이 1,799,000 원 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 2종은 소비자용 캠코더에서도 1.0형의 대형 이미지센서를 통해 압도적인 해상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AX100은 일반 소비자도 간편하게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4K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16일부터 4월 21일까지 예약판매와 CX900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구매자에게는 64GB 메모리 카드와 함께 AX100 구매 시 NP-FV100 배터리를, CX900 구매 시에는 NP-FV70 배터리를 추가로 증정한다. CX900 보상판매 이벤트는 2007년 이후에 출시된 소니 핸디캠(소니코리아 정식 발매 제품에 한함)을 소니스토어에 가져오면 CX900을 2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교환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판매 혜택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예약판매 및 보상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4월 16일부터 온라인 소니스토어(store.son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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