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원 미디어가 업계 수상을 받은 자사의 AfterMaster™(애프터마스터) 오디오 기술을 온세미컨덕터의 DSP 제품 개발 전문성에 접목시키기 위해 IC(집적회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소자는 헤드폰, 텔레비전, 사운드바, 컴퓨터, 가정용과 차량용 스테레오, 태블릿, 휴대폰과 같은 소비 가전에서 뛰어난 수준의 오디오 명료성과 소리의 깊이 및 강도를 제공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 오디오 IC는 또한 업무용 전화 시스템, 경찰과 군사용 라디오, 인터콤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될 전망이다.
애프터마스터 HD 오디오 랩의 사장이자 CEO인 래리 리크먼 (Larry Ryckman)은 "양사의 협업은 당사 기술을 소비 가전 제품에 도입해 탁월한 오디오 성능을 발휘케 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애프터마스터 오디오 기술에 IC를 내장한 이 기술은 진정한 기술적 돌파구를 소비 가전 제조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 오디오 기술에 대해 우월한 품질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의 애플리케이션 프로덕트 그룹 선임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인 로버트 클로스터보어 (Robert Klosterboer)은 "스튜디오 원과의 협업으로 당사는 업계 선도적인 DSP 기술을 소비 가전 OEM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당사의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됐다"며, "고성능 오디오 제품의 강력한 성장세가 입증하듯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오디오 체험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오디오 부문에 특화된 DSP의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입증된 전문성을 이 분야의 선도업체인 스튜디오 원과 협력으로 더욱 기술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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