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공식 공급원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www.jchyun.com)이 단일 그래픽 보드에 2개의 라데온 R9 시리즈 GPU를 탑재하고 수냉 방식의 쿨러를 탑재한 GIGABYTE 라데온 R9 295X2 그래픽카드를 공식 출시한다.

신제품은 듀얼 GPU의 레퍼런스 설계로 출시되며, 1,018 Mhz의 코어클럭과 Dual 512 Bit의 메모리 인터페이스, 총 5,632 개의 스트림 프로세스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신 3D 게임을 고해상도로 즐길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GIGABYTE R9 295X2 제품은 기존의 HD보다 최대 4배 높은 초고해상도인 4K 해상도의 Ultra HD 지원과, 그래픽카드 기판에 GPU 코어만이 아닌 오디오 DSP 코어까지 넣음으로써 CPU에 의존하지 않고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True Audio 기능을 통해 보다 강력해진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1개의 DVI 포트와 4개의 Mini DP를 통해 최대 5개까지의 모니터 확장을 지원하며, 새롭게 변화된 AMD 크로스파이어 기술을 통해 커넥터 연결 없이 여러 대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크로스파이어 기술 역시 사용 가능하다.

이번 GIGABYTE 라데온 R9 295X2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AMD 레퍼런스 제품의 최대 문제점이었던 소음 및 발열을 하이브리드 일체형 수냉쿨러를 적용시킴으로서 해결하였다는 점이다.

일체형 수냉쿨러 전문 제조사인 Asetek 에서 제조 및 설계되는 하이브리드 일체형 수냉 쿨러는 두 개의 GPU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해소하기에 충분한 쿨링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기존 Radeon 제품에서 발생하였던 발열로 인한 성능저하 역시 해결하였다.

제이씨현시스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GIGABYTE R9 295X2 제품은 최신 하드코어 3D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 및 고제원의 그래픽 성능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신제품은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3년간 무상 품질 보증을 제공 받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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