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망고(대표이사 김환준)가 본격적인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32형 모니터 '와사비망고 FHD326HS' 는 60Hz로 동작하는 일반 모니터들과는 달리, 화면 리프레시율을 120Hz까지 높여 빠른 움직임 포착이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 강점을 갖춘 제품이다. 모델명의 HS는 High Speed의 약자다.
리프레시율 오버클록으로 구현하는 일반적인 모니터들과 달리 120Hz나 144Hz, 240Hz 등 리프레시율을 갖춘 모니터는 게임 분야에 특화시킨 극히 일부 모니터에서나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높은 리프레시율에 맞춰 영상 신호를 매우 빠르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같은 해상도 일반 모니터에 비해 높은 대역폭을 갖춰야 하고 AD보드에서 처리하는 속도도 빨라야 한다.
FHD326HS는 이처럼 높은 리프레시율을 갖는 모니터가 갖춰야 할 특성을 충실히 살린 모니터이다. QHD급 모니터 이상 대역폭을 갖추고 AD보드 처리 속도도 높여 높은 프레임률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인 인풋 랙(Input Lag)을 극소화했다. 또 450cd/㎡에 달하는 밝기와 4000:1 명암비(동적 명암비 1,000,000:1)를 갖춰 밝고 선명한 화면을 맛볼 수 있다. 또 VA 패널 기반 광시야각 모니터임에도 4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춰 게임용 모니터로서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와사비망고 김환준 대표는 "사람의 눈은 60fps 이상 알아채지 못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75Hz와 85Hz도 구분해내는 게 현실이다. 특히 누구보다 상대방을 빨리 포착해야 유리한 고지에 서는 fps 게임 등에서 120Hz 등 높은 리프레시율을 갖는 모니터의 필요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FHD326HS는 게이머들이 요원해 하는 120Hz 리프레시율을 갖춘 것 말고도 450cd/㎡에 달하는 높은 밝기, 4000:1, DCR 1,000,000:1에 이르는 높은 콘트라스트에 4ms라는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게임에 필요한 화질에 대한 부분은 모조리 충족시켜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와사비망고(www.wasabimang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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