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이 지난 3월 28일로 마감된 2014 회계연도 3분기 재무 실적결과를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기준 2014년 3분기 동안 총 매출 37억 달러(미화), 순익 3억 7,500만 달러(주당 1.55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4억 7,000만 달러(주당 1.94달러)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전년 동기에는 총 매출 38억 달러, 순익 3억 9,100만 달러(주당 1.60달러)를 기록, 비재무회계기준 순익 5억 1,400만 달러, 주당 순익은 2.10달러였다.

해당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억 9,7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현금 등가물 및 투자액은 50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자사의 보통주 280만주를 환매하는데 2억 4,4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2월 6일 발표한 주당 0.30달러의 배당금 지급은 4월 15일에 실시됐다.

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최고경영자(President & CEO)는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분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고객의 성공을 돕는데 집중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시장에서 안정적인 재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현금창출 등의 꾸준한 재무 성과는 웨스턴디지털의 경영 능력은 물론, 고객과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능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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