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소프트웨어 코리아(대표 우미영)는 데이터보호 신제품으로 웹 기반 GUI를 채택하고 확장성이 3배 강화된 '넷볼트 백업(NetVault Backup) 10'과 업계 최초의 NFS 및 CIFS 백업용 소스 기반 데이터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 'DR6000' 등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쿠마르 미트라(Kumar Mitra) 아태 및 일본 지역 델 소프트웨어 그룹 백업 및 복구 사업부의 제너럴 매니저는 "델 소프트웨어는 지난 2년에 걸쳐 빠른 백업 속도에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백업 복구 제품군의 강화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면서, "델 소프트웨어는 그 산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넷볼트 백업 10과 고성능의 DR 6000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를 내놓게 됐다"고 이번 신제품의 출시 의의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신제품은 데이터보호 작업을 어렵게 하는 사용의 편이성(Usability), 성능, 확장성 등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특히 통합 백업 솔루션의 포트폴리오에 관한 델 소프트웨어의 비전을 제시했다"면서, "단일 제품이 나름대로의 가치를 제공하지만 쌍으로 묶인 제품은 더욱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델 소프트웨어의 믿음이다"라고 강조했다.
▲ 넷볼트 백업 10
넷볼트 백업 10은 하나의 직관적 콘솔을 통해 물리적 및 가상 환경 모두에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포괄적인 백업 솔루션이다. 특히 새로운 웹 기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대폭 개선된 확장성, 새로운 DR6000 어플라이언스와의 긴밀한 통합을 바탕으로 백업 및 복구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DR6000은 델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의 최신판이다. 기존의 DR4100이 중소 규모의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었다면 이번 DR6000은 대규모 기업을 위해 설계되었다. 기존 DR4100에 비해 두배 이상의 용량과 더욱 강력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업계 최초로 NFS 및 CIFS 소스 중복 제거 백업 기능을 갖추고 있다.
▲ DR6000 어플라이언스
델 소프트웨어 코리아가 공개한 이번 2종의 신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미국의 제조 회사인 EST 그룹의 스토리지 솔루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케빈 언더우드(Kevin Underwood)는 "넷볼트 백업 10의 새로운 웹 콘솔은 정말로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쉽다. 그리고 DR 어플라이언스와의 결합은 델이 내세우는 'better together'라는 메시지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즉 델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로 진정한, 납득할 만한 혜택을 고객에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의 사이파이 테크놀로지(SIFY)의 백업 및 스토리지 관리 담당자인 사라바난 자간나단(Saravanan Jagannathan)은 "넷볼트 백업 10의 새로운 웹 기반의 콘솔은 관리자들에게 백업 작업 시간을 엄청나게 절약해준다. 단일 창을 통해 모든 옵션을 모니터링하고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커다란 장점이다. 특히 그래프 형태로 백업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관리자는 즉각적으로 백업 운영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델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의 국내 공식 론칭 세미나를 6월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CGV(IFC몰) 7관 프리미엄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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