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인테리어 비교 견적 애플리케이션 머스트아이디어(대표 이형섭)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인테리어 공사계약시 하자이행보증보험 의무 가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접수한 주택 인테리어·설비 공사 피해 177건 중 50.3%가 부실 공사 때문에 발생한 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자가 하자 보수를 요청해도 사업자가 연락을 피하거나 재시공을 미뤄 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가 전체의 7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자이행보증보험은 이처럼 계약이행이 완료되어 준공검사 또는 검수가 끝난 후 하자보증기간에 발생하는 하자에 대하여 입주자가 하자보수 요청을 하였으나 시공사가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입주자의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이다. 특히 시공사가 도산, 폐업 등으로 하자 보수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에도 정해진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입주자의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이하우스를 통해 인테리어 계약이 이루어진 경우 애플리케이션에 '공사계약등록'을 하면 하자이행보증보험 가입이 동시에 이루어져 입주자와 시공사간의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머스트아이디어 이형섭 대표는 "인테리어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건축 자재와 마감재 등을 상세히 명시한 공사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하고, 공사 중에는 가능하면 현장을 비우지 않는 것이 좋다"라며, "마이하우스는 입주자 권익 보호를 위해 하자이행보증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료 인테리어 비교 견적 애플리케이션 '마이하우스'는 인테리어 공사를 원하는 사람이 해당 건물 내부 사진을 앱에 등록 하면 인테리어 업체들은 각각의 견적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여러 업체의 비교견적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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