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GIGABYTE)는 지난 컴퓨텍스 2014 개최 직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신제품 'Z97X-SOC FORCE LN2 익스트림 OC' 모델이 DDR3 메모리 주파수 세계신기록을 연이어 두 차례나 갱신, 기가바이트 메인보드가 메모리 오버클럭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Z97X-SOC FORCE LN2 메인보드는 발표됨과 동시에 4.5GHz기록으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그런데 3일 후에 열린 Kingston HYPERX OC Takeover World Finals 오버클럭대회에서 메모리 주파수 4.56GHz로 자사의 세계신기록을 재달성 한 것.

오버클럭은 벤치마크 성적을 이미지와 함께 HWBOT.org 사이트에 전송한다고 해서 자신의 오버클럭 성적이 거짓이 아니라고 충분히 증명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이에 기가바이트 오버클럭팀은 전체 오버클럭 과정과 성적 인증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증거를 남기고 동영상 파일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전체 과정은 기가바이트 오버클럭팀의 HiCookie씨와 Sofos1990씨 그리고 HWBOT 공인 대표가 함께 공증했다. 오버클럭에 사용한 메인보드 배치를 보여주는 것 이외에도 고정밀 오실로스코프로 오버클럭을 실행할 때의 메모리 주파수의 변동 상태를 보여주어 기가바이트의 메모리 세계신기록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다.

GIGABYTE의 오버클럭팀이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자세한 내용은 youtu.be/f58RFGnzt4s 및 youtu.be/2r9JWj2avOs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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