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CAM 등 디지털 영상 및 디스플레이 감시장비 전문 기업 하이크비전(HIKVISION)은 HDTVI(High Definition Transport Video Interface) 기술을 적용, 디지털 영상 보안과 감시장비의 증거 능력 및 영상 판독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줄 영상 감시 솔루션 '하이크비전 Turbo HD'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HDTVI 기술이 적용된 하이크비전 HDTVI Turbo HD는 씨게이트 7세대 서베일런스 스토리지 기반으로 설계되어 보안 감시 장비에 필요한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영상 판독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사용중인 동축 케이블(회선) 변경 없이 장비 교체만으로 손쉽게 영상 경쟁력을 1080p 해상도까지 확장하는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이 솔루션에는 24시간 유휴시간 없이 가혹한 동작을 요구 받는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과 반응을 제공하는 씨게이트의 보안 감시 장비용 스토리지인 7세대 서베일런스 HDD가 탑재됐다.
씨게이트 7세대 서베일런스 HDD는 로테이션과 회전진동을 감지하는 통합된 RV 센서를 통해 RAID에 최적화된 시스템의 진동과 내구성이 향상되었으며, 신속한 작업 재개가 가능한 Idle 3 모드 지원으로 프레임의 누락을 방지하고 낮은 전력 소비가 갖췄다. 더불어 보안감시에 최적화된 워크로드를 통해 보안감시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스트리밍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시스템 당 최대 16대의 드라이브 베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씨게이트 7세대 서베일런스는 1백만 시간의 평균 고장 간격(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을 갖춰 제품의 사용 기간은 늘리면서 구축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감시 시스템 구축 업체가 필요한 보관 및 해상도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5900rpm으로 동작하며 3.5인치 3TB~4TB로 구성된다. 보증기간은 3년.
하이크비전 관계자는 "서베일런스 HDD가 특히 네트워크 영상 레코딩 분야에서 대단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본다"라며, "영상을 단일 솔루션에 통합하고 스트리밍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갖춘 새로운 드라이브로 시스템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물리적 크기와 스토리지 용량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HDTVI Turbo HD 솔루션에 채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하이크비전 HDTVI Turbo HD 솔루션은 다양한 환경의 현장에서 기록된 CCTV 영상 속 개체의 식별을 위한 최고 수준의 가독성을 제공하는 HD급 초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최대 1080p HD해상도의 고해상도 영상의 퀄리티를 제공하며, 아날로그의 사용편의성도 그대로 유지된다.
더불어 기존의 케이블 배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720p/1080p 등급의 고해상도 영상을 최대 500m 거리까지 전송할 수 있는 등 최소한의 시스템 작업만으로 아날로그에서 HD로 전환이 가능해 기업의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다. 또한, HDTVI 전용 카메라를 포함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아날로그 카메라 및 네트워크 카메라까지 연결 가능(Tribrid)한 호환성도 갖췄다.
▲ 성능비교, HD-TVI vs 아날로그 (자료제공:하이크비전)
▲ 성능비교, HD-TVI vs HD-SDI (자료제공:하이크비전)
하이크비전측은 기존 영상 감시 솔루션이 지닌 한계를 HDTVI 기술을 통해 보완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등장한 어떤 솔루션과 견주어도 저렴한 비용 대비 손쉬운 설치와 효율성을 제공하고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며 기업환경이나 각종 기관의 영상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크비전 해외 마케팅 사업부 Keen Yao 는 "하이크비전 Turbo HD의 첨단 기술의 역작인 무 지연, 동축케이블을 이용한 원거리HD 전송 기술은 CCTV의 경계를 넘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준다"라며, "현재까지 HD CCTV 해상도를 위한 유일한 대안은 IP카메라 및 관련 기술뿐이었다. 하지만 하이크비전 Turbo HD 아날로그 솔루션의 출시와 함께 사용자들은 IP로의 업그레이드 또는 기존 케이블 구조의 변경 없이도 720p/1080p의 고화질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크비전(www.hikvision.com) 및 국내 총판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