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세가 네트웍스가 드라이빙 액션 게임 크레이지 택시의 최신작 'Crazy Taxi™：City Rush'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Crazy Taxi™：City Rush'은 터치나 플릭 등의 조작으로 크레이지 택시 시리즈 특유의 크레이지 드라이빙을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또한, 원작에서 인기를 모은 운전사 및 승객들도 이번 작품에 등장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운전할 수도 있다. 아이템 과금이 있지만 기본 플레이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점프하거나 바닷속을 달리는 등 '크레이지 택시' 시리즈 특유의 크레이지한 방법으로 승객을 운송하는 게임 시스템은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 부스터나 드리프트, 앞차나 반대편 차를 추월하는 등의 테크닉을 조합하여 콤보를 이어 나가고 목표를 달성하면 게임 머니를 제공받게 된다.

더불어 페이스북과 연동하면 전 세계의 플레이어와도 경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버전은 다양한 미션이 장점이다. 메인 미션인 'HQ 미션'을 클리어하면, 택시를 운전할 수 있는 지역이 더 넓어지며, 택시 대신 탱크에 타서 파괴의 극한을 추구하는 미션도 제공하는 등 다채롭고 풍부한 게임성을 갖췄다.

또한, 게임에서 획득한 머니를 사용해 타이어, 보닛, 트렁크, 머플러, 데칼, 페인트 등 택시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택시 부품을 강화해서 성능을 높일 수도 있는 등 나만의 택시를 만들 수도 있다.

8월 27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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